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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0일 시청 어린이도서관에서 겪은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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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8월 10일) 오전 11시경 우리집 딸 중1학년 초등학교 2학년이 3층 어린이 도서관에 갔었습니다. 큰딸이 동생 혼자 두기가 안스러웠는지 전자정보실에 공부하러 들어가면서 동생도 함께 들어갔나 봅니다. 전자정보실이 중학생부터 이용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둘째 딸이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중에 도서관 직원이 와서 우리 아이에게 " 너 초등학생 이야?"라고 물었는데 우리 아이가 당황해서 대답을 못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다른 직원에게 "저 아이 아무래도 말못하는 장애인인가 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듣고 있는 중에 말입니다. 우리 아이가 정보실 이용한건 잘못하긴 했지만 조용히 타이르면 되는것을 장애인이라는 소리까지 하면서 그래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아이가 장애인이었다면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습니까? 그 상황에 장애인 운운한것 부터 잘못 된거 아닌가요?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이지만 불친절 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엇습니다. 좀더 생각있게 행동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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