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서브페이지 검색폼

자유게시판

본문

이 게시판은 답변이 필요 없는 자기의 주장, 하고싶은 이야기, 기타 의견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수 있는 곳입니다.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민원상담” 또는 “시정에 바란다” 코너를, 광고성글은 “무료홍보방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내용이 공익을 침해하거나 타인을 비방할 경우,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포항시 인터넷 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공직선거법 제82조의 4 및 제93조 규정을 위반한 경우는 별도의 통보없이 직권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게시물 읽기
[포항일보]두호 복합상가호텔, 안전 위험지대

기존에 인도가 있던 곳에 인도를 가로막고 공사를 하고있다.

▲ 기존에 인도가 있던 곳에 인도를 가로막고 공사를 하고있다.

공사당일(16일) 사람이 통행하겠다고 조치를 한다고 했지만 이틀이 지난 18일도 안전에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태이다.

▲ 공사당일(16일) 사람이 통행하겠다고 조치를 한다고 했지만 이틀이 지난 18일도 안전에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태이다.

장비에 가로막혀 시민들은 차도에 나서려고 하고있다.

▲ 장비에 가로막혀 시민들은 차도에 나서려고 하고있다.

장비에 가로막혀 차도를 걷는 또 다른 시민

▲ 장비에 가로막혀 차도를 걷는 또 다른 시민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지나다니고 있지만 아무런 안전지시도 없이 지게차가 위험하게 작업하고 있다.

▲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지나다니고 있지만 아무런 안전지시도 없이 지게차가 위험하게 작업하고 있다.

공사차량 한대는 아예 횡단보도에 주차를 하고있다.

▲ 공사차량 한대는 아예 횡단보도에 주차를 하고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복합상가호텔이 무분별한 공사로 인해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인도를 넘나들며 공사를 하는 것을 넘어서 횡단보도를 막고 짐을 내리거나 간이도로도 안내판도 없이 인도를 없애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이렇게 무분별하게 공사가 진행되는 이유는 많은 건설사가 순서 없이 한꺼번에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이었다.

 

16일 자로 공사에 들어간 곳만 하더라도 세 군데본 건물을 맡고 있는 K건설과 도로 확장공사를 맡은 M건설 그리고 도시가스공사와 겹쳐있다공사가 많을 때는 더 많은 건설사가 치고 빠지고를 반복한다.

 

자기 일만 아무도 모르게 빠르게 처리하고 나가는 일들이 반복되며 보행자와 주변의 시민들만 안전에 위협이 된다스스로는 하나의 실수만 한다 하더라도 5개의 건설사가 하나씩 실수하면 결국은 5개의 실수가 생겨버린 셈이다.

 

취재진은 한 건설사에 장비가 인도에 올라가며 공사를 하면 보행자가 차도로 걸어야하니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냐는 질문에 관계자는 소속 건설사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른다며 답했다.

 

이어서 인도까지 없애며 공사를 하는 경우에 간이도로를 만들거나 안내를 따로 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것 또한 우리 소관에 아니다고 답했다.

 

이러한 상황이 공사현장에만 생기는 일이 아니었다시청에도 본 건물에 관해서는 건축과에서 도로확장 관련은 도시계획과에서 수도 관련은 맑은물사업소에서 담당한다.

 

전문적인 일처리를 위해서 세부적으로 나누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안전에 관해 문제가 생겼을 때에 이러한 행정은 책임회피가 쉬워지며 건설사 사이의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책임소재에 관해 취재진은 공사현장에서 시민들이 다칠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질문에 관계자는 아직까지 다친 사람은 없다며 만약 다칠 경우에는 관할하는 업체가 해야 할 듯하다며 확실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안전에 관해서는 정부도 국민안전처를 수립해 중앙소방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를 묶어 운영하는 것처럼 시민의 안전을 위해라도 빠른 시공보다 책임을 질 수 있는 건강한 시공을 해야 할 것이다.

  • 추천 0
  • 조회 8,490
  • IP ○.○.○.○
  • 태그 포항,포항시,포항시청,포항일보,두호
  • 저작자표시-변경금지저작자표시-변경금지
    내용보기
관련링크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