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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광객 발길 잡는 봉황이 머무는 철든 농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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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18일(일) 19:5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새마을 운동 발성지에서 제2의 새마을 운동이 용트림 한다.

 지난 2009년도부터 주민들이 서로 혼연일체가 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을을 행복하게 하고 도시인들이 편안하게 머무르고 싶은 고향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체 기금으로 모아진 15억원으로 지금껏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식당운영이나 객실등 모두가 주민들 스스로 당번제로 실제 운영돼 취지가 남다르다 할수 있다. 현재 이곳은 폐교된 학교를 활용했으며 시설로는 객실 22개 와 대회의실 오토 캠핑장 및 캠프 파이어등의 행사를 할수 있도록 시설이 돼 있다.

 이곳은 왕의 스승인 삼태사를 배출한 선비의 고장이며 한국 농촌의 발전을 주도한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이기도 하다.

 특히 봉황이 내려앉은 봉좌산 자락에 있는 문성리, 고지리, 봉계리를 주민이 합심해 새롭게 꾸며가고 있다.

 지금껏 사업을 맡아오고 있는 박용해(57)대표는 "지금껏 7년째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주민들 화합으로 이 사업을 해오고 있지만 홍보가 가장 힘이 든다며 포항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올해 연말이면 모든 사업이 마무리가 돼지만 지금은 약간은 미비하더라도 현재 시설로도 체험활동하기에 별로 어려움이 없고 승마체험도 할수 있도록 말 20필도 사육하고 있어 언제든지 체험할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 2013년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추진하다 결국은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현재 잠정 폐쇄된 포항시 북구 양덕동 73번지 2만7천여㎡에 혈세 56억원을 쏟아 붇고 문도 열어 보지 못한 승마장도 애초에 이곳과 연계해 사업을 해야 옳았다 는 지적도 지역에서는 심심찮게 흘러 나오고 있다.

 또한 박대표는 "다양한 계층의 인재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필요한 부분의 인재를 영입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제2의 새마을 운동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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