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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 공사장, 주변도로 지반침하에도 눈 가리고 아웅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4일(수)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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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투데이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307-1번지에 지난 해 9월달부터 터파기 작업을 시작 해 내년 말 준공으로 총382세대를 건축하고 있다.

 지하2층 지상20층으로 허가된 다채움 아파트는 연면적 5만5천여㎡ 에 (주)정림건설이 발주처 및 시공사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주위 도로가 눈에 띄도록 지반이 120여m에 걸쳐 내려앉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해 하며 대형안전사고가 우려돼 포항시와 시공사측에 여러번 민원을 제기 했지만 안전대책이라고는 갈라진 곳에 모래를 덮어 위장한채 계속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의 표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 A모씨는 "도로가 이만큼 내려 앉아 불안한데도 포항시나 시공사측에서는 아무런 안전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며 불만을 내 놓았다.

 한편 시공사측 현장 소장은 "택지개발로 지반이 되메우기로 불안정하지만 안정화되면 도로포장을 한다"며 "터파기 공사로 주위 도로가 내려 앉은것은 인정하면서 갈라진 틈 사이에 모래를 뿌린것은 빗물이 틈사이로 들어가기 때문이다"며 말해 눈가림용 아니냐라는 비난을 쌌다.

 시 관계자는 "계측기를 달아 놓고 측정하면서 관리를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해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싱크홀 사고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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