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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일신문] 이강덕 시장, 체력 방전...집단민원 어찌 할꼬

이강덕 시장

시장 지시 직원 씨알도 안 먹혀
상도지구 판매 시설 책임 물어
건설도시국장 경질 반대 부딪혀

 

이강덕 시장 체력이 바닥났나.

 

지난 해 7월 취임이후 8개월간 강행군을 하면서 몸에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러다보니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가급적 줄여 시정과 정책구상을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했다.


잦은 행사 참석으로 민선6기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추진하는데 애로가 많다"며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 관례적인 지역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향후 국경일 및 법정공휴일 기념행사,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 시책과 관련 있는 업무협약·정책간담회, 지역 대표축제 등에만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이 행사에만 참석한다고 해도 지금과도 별 반 다를 게 없이 참석하지 않는 행사는 거의 없다.


굳이 창조도시 운운하며 지역행사에 참석치 않기로 한일이 뭐 그리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떠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목소리다.


그동안 행사 축사 전문시장이라는 비아냥을 뒤로하는 공언이 체력과도 무관치는 않다는 지적이다.


측근들에 따르면 요즘 들어 부쩍 낮 시간 동안 오수를 즐기는 일이 잦아 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다보니  포항시청 공무원들의 움직임도 심상찮다.


이강덕 시장이 지시를 내려도 꼼짝을 안한다.


실제로 상도지구 판매 시설에 대한 민원의 책임을 물어 건설안전도시국장을 경질하려했지만 퇴직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야무야 넘어갔다.


상도지구는 지난2009년 이미 판매시설로 도시계획이 결정 난 상태다.


이런데도 판매시설인 대형 할인점 건축허가를 불허했다.

 

이를 보고 코아루 아파트 입주를 신청했던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 한 것이다.

뿐만아니다. 현재 산재해 있는 집단민원 해결에도 공무원들은 소극적이다.

 

원칙만을 내세우며 복지부동이다.


상도지구 도시계획 결정 판매시설 유보는 물론 현재 대형 집단민원은 두호 복합 상가 롯데마트 입점, 삼도.한림 창포 메트로시티 도시계획도로, 우방아이유셀 등이다.


민원이 다 도시계획 관련이다. 갈팡질팡한다.


이러니 컨트롤 타워 겪인 시장이 행정을 제대로 파악치 못하고 있으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것 아니냐는 격앙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굳이 전임 시장과 비교를 하자면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현재 시청 공무원들은 한마디로 살판이 나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자각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승호전시장 시절에는 일이 많아 아우성이었지만 지금은 무지무지 편하다며 이 시장을 칭찬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해서 일을 잘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민생이 왜 아우성을 치는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민원을 해결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것이다. 


뿐만아니다. 민원인들이 시장을 만나겠다며 요청을 보냈지만 하늘의 별 따기였다며 원성이 자자하다.

 

도대체 시장은 뭐하고 있냐며 민생은 뒷전이냐는 아우성이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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