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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중앙상가 공사 놓고‘시끌’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실개천거리가 개통 8년만에 목제 테크가 습기로 인해 썪어 내려 앉아 누더기로 보수공사를 해놓고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이 거리는 도시공동화 회복을 위한 중심상권 복원사업으로 총길이로는 657m이며 넓이는 11m로 총 공사비 52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9월에  편의시설로는 아트벤치와 막구조 파고라수 및 대형TV 등을 설치한 거리 정비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 거리를 완성하고 나서 중앙 정부로부터 2008년 문화체육부 공간문화대상에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국토부 도시대상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아울러 수상한바 있다.

하지만 지역내 에서는 “애초부터 물이 흐르는 바로 옆에 목재로 제작된 테크는 얼마가지 않아 자체가 썪어 내려 앉을 것이다”며 수없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아 왔다.
하지만 사업 당시 박승호 포항시 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사업자체를 막무가내로 밀어부쳐 일각에서는 치적 남기기다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결국 만 8년도 지나지 않아 그동안 테크가 중간중간에 내려앉아 안전사고 위험성에 곳곳에서 노출되자 임시방편으로 누더기식으로 긴급보수 했다.
 근래 들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지난 28일에 이 거리를 찾은 지곡동에 거주하는 권모(19,여)씨는 “특히 어린이들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이 거리에 공사판에 사용되던 시멘트 묻은 건설용 판자를 환경오염이나 수질오염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덮어 씌어 놓았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이에 대해 포항시 담당자는 “올해 말까지 총공사비 5억원(도비1억5천,시비 3억5천)을 들여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확보 해 놓고 있어 중앙상가 연합회 와 상의한후 빠른 시일내 목재가 아닌 영구적인 제질로 전면 보수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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