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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량,양덕동 신도시 개발지역은 생활쓰레기로 몸살
포항 장량동·양덕동 일대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
市, 주민 건강위협에도 장비와 일손부족 타령
포항 북구 장량동,양덕동 일대가 각종 쓰레기들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포항시가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못해 원성이 일고있다. 

 넘쳐나는 쓰레기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은 악취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포항시는 장비와 일손이 없다며 뾰쪽한 대책을 내놓치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 역시 커져가고 있다.

 지역 시민들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전염병 발병과 악취로 고통받고있는데도 포항시가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자 "포항시의 쓰레기 행정이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느냐"며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이곳 양덕동 주변은 지난 2010년 전후를 기해 신도시 개발붐이 일면서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 원룸 등이 들어섬과 동시에 공사업체들이 공사후 버리고 간 폐자재들과, 상가에서 버려지는 가전제품과 생활쓰레기들이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체 수년간 방치되고 있지만 포항시는 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장량동 주민센타 관계자는 "시 청소과와 협조 단속과 지도, 홍보를 하고있지만 시민의식이 문제" 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무변별하게 방치된 쓰레기 처리는 언제될지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

 상주 인구가 많은데다 지역이 크서 동 행정은 뒷짐만 진체 사실상 손을 놓은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쓰레기가 제때 처리되지 않자 양덕 축구장 건너편에(사진)는 언제부터 인가 쓰레기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속에 음식물을 넣어 버리는가 하면 폐박스와 폐가전제품들이 마구 버려져 어느새 쓰레기가 산더미 같이 쌓여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장흥초등학교 건너편 공터 역시 가전제품과 건설 폐기물들이 자루에 묶인체 버려져 있으며 원룸 밀집지역의 경우 종량제봉투 대신 일반 비닐봉투에 생활 쓰레기를 담아 주변 공터에 버려지고 있어 악취까지 유발시키고 있다.

 또 버려진 음식물쓰레기에서 심한 악취와 구더기, 기생충까지 서식해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공터에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소유자에게 울타리를 치던가 버리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는 민원을 포항시에 제출했지만 지금껏 이렇다 할 회신도 없이 매일 쓰레기만 싸여가고 있다.

 류 모(58세)씨는 개발도 좋지만 "포항시가 넘쳐나는 쓰레기글 제때 치울 수 있는 방안과 무단 투기를 예방할 수 있는 CCTV 설치라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했다.

   손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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