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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연암도서관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에 관한 건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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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에 직원이 업무시간동안 상주하는 곳은 디지털 자료실과 도서 대출이 가능한 어린이도서, 일반도서코너에 직원이 있습니다.
직원이 있는 곳은 에어컨 사용이 시간별로 켜고 끄는 것을 잘 하고 있습니다만,
일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열람실은 에어컨 관리를 하고 있지 않는 듯합니다.
오늘최고 28도 최저 17도로 바람이 2m/s로 선선하게 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람실에는 에어컨이 켜져 있었습니다. 태풍이라고 부르는 평균 바람의 속도는 30m/s입니다. 열람실 에어컨은 직원이 켜고 끄는 것이 아니라, 열람실 이용자가 에어컨을 켜기 때문에 에어컨 사용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에어컨을 켰다가 다른 사람이 끄기를 반복하면서 에어컨에 고장이 생길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아직 한창 더 더울 7, 8, 9 월이 있음에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이 안 생기도록 열람실 에어컨 사용을 직원이 하였으면 합니다.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스위치 부분에 “고장 방지를 위해 직원 이외는 작동금지.”를 써 붙였으면 합니다.
외부와 달리 내부에는 사람이 밀집해 있다 보면 열기로 인해 더울 수 있습니다. 열람실 내부에 온도계를 설치해주시면 에어컨 작동에 효율성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불편하지만 합리적으로 이용을 하면서 절감되는 비용으로 에어컨 필터청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에어컨을 작동시키지만 시원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먼지로 인해 에어컨 성능이 저하된 부분이 있다면 에어지 효율을 위해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합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 합리적으로 이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어컨 작동으로 인한 전기요금 고지서를 붙여놓는다면 시민들 스스로 절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에 관한 법률 중 일부입니다. 2014년 6월
제14조(적정실내온도 준수 등) ① 공공기관은 난방설비 가동 시 평균 18℃이하,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28℃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경우에는 자체위원회 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1. 학교, 도서관, 교정시설, 교육시설, 콜센터, 민원실 등 일정 공간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단, 사무공간은 제외) ② 제1항에도 불구하고 비전기식 개별 냉난방설비와 비전기식 냉난방설비가 60% 이상 설치된 중앙집중식 냉난방방식인 경우에는 평균 실내온도 기준을 2℃ 범위 이내에서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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