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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시민의 불편 불안 해소에 전력투구


 

▲  15일 이강덕시장이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대응상황에대해 설명하고 있다.

▲  KTX포항역사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 지 나흘째를 맞은 15일, 메르스 대응상황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갖고 시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방역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의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현재까지 포항지역에는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의 방역활동은 포항역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포항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긴급방역 소독반을 편성해 배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메르스 방역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포항축협 기계가축시장(북구 기계면 새마을로 1481)을 1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휴장키로 결정했다.
맑은물 사업소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사업소 민원실과 상․하수도 시설에 대해 환경정비 및 소독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기계면 전역은 물론 학교와 복지시설, 종교시설, 관광숙박, 산업단지, 의료기관 등 관내 12,465개의 다중집합시설 가운데 15일 현재 92%에 해당하는 1만1,451개소에 6천여 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매일·수시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노인의료시설은 1일 2회 시설의 출입구와 손잡이, 화장실 등에 방역소독용 살균제를 분무해 집중 방역․소독하는 등 메르스 진정 국면 시까지 방역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13일과 14일에는 면역력 저하에 따른 메르스 감염 위험에 속하는 노인의료 복지시설 32개소에 대해 1차 방역을 완료했으며, 15일부터 17일까지는 2차 추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소독제(2,748개)와 마스크(140,000개), 체온계(200개) 등의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뿐마아니라 20여만 장의 홍보 전단지를 배포해 메르스 예방과 대처방안을 알렸다.
15일 이강덕시장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대응상황에대해 설명했다.이시장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가 현재 상태가 호전됐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2주일간 더 격리를 자청했다”고 말했다.
“이 교사와 접촉했던 교사와 13명의 학생등 은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더 이상 확산 일로의 일을 없을 것으로 안다면서 추가 감염자에 대한 대비도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말이 메르스 확산일로의 고비로 이에 대한 차단과 방역등 모든 가능성에대한 준비를 철저히 기하고 있다” 며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 있었던 포항시 대책상황실 점검회의에서 예방활동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격리자에 대한 생계지원금 조기 지원과 함께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종 지원방안과 예산편성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한편, 유언비어에 따른 시민 불안감과 경기침체를 막는데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의 불편함과 불안감이 해소되어 모든 시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전 공무원이 방역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절대 동요하지 마시고 메르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기계가축시장도 1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휴장한다.
포항의 유일한 가축시장인 기계가축시장은 5일장으로 1일과 6일은 일반가축을 거래하고, 매월 11일과 21일은 송아지를 경매하며, 한 해 평균 2,160마리의 소가 중개방식으로 거래되고 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소도 민원실에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물과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1일 3회 청소와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계면 일원에 대해서는 지난 13일부터 수도계량기 검침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 외 지역 수도검침원 31명에 대해서는 방역물품을 지원해 검침활동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12일에 실시된 역학조사 결과, 의심자로 추정돼 김천의료원으로 후송됐던 경주시 거주교사 1명은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
의심환자였던 13명의 학생과 일반인도 음성으로 판정됐다. 따라서 15일 오전 9시 현재, 포항시에는 자택격리 138명과 능동감시 113명 등 총 251명이 관리대상자로 분류돼 일대일 관찰·감시를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메르스가 의료기관을 통해서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 온 만큼 병·의원에 대한 집중적이고 철저한 감염예방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과 함께 24개소의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방문자를 통제하고, 포항의료원과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선린병원 등 관내 8개 대형병원에 열감지기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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