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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역 경제 살리기다
포항지역 메르스 감염 확산 공포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 최대격전지로 불릴 만큼 치열했던 포항시 북구 기계면 기계고등학교도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지난18일 안동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의심환자(78. 남)의 퇴원에 이어, 12일 경북도내 첫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해 의심환자로 분류된 동료교사 A씨가  메르스 3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노출병원을 다녀와 발열증상이 있어 의심환자로 신고 된 B씨 역시 1.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나타나 퇴원했다.
 도내 첫 확진자의 동료교사(48) A씨는 12일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김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이었다.
 3차 검사결과에서도 음성으로 나타났고 메르스 관련 증상 없어 19일 오전 11시께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도는 현재까지는 메르스 노출병원 방문자와 확진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중에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이 없어 다행이지만 확산방지를 대비해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194명, 능동감시 221명 등 총 415명에 대해 접촉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포항기계고등학교  교사의 메르스 확진 판정에 침체된 지역경제 살기기에 힘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북도는 지난 19일 오후3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 주재로 메르스 관련 지역경제활성화 T/F팀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역경제활성화 T/F팀 출범과 함께 경제관련 기관․단체별 지역경제활성화 대책보고, 메르스 피해 지원 확대방안 논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이번에 출범한 T/F팀은 최근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하게된다. T/F팀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시장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경주상공회의소,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대구은행, 경북관광협회, 경상북도 교통단체연합회, 경상북도 상인연합회 등 도내 경제관련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보증요율을 인하해 시중 은행협력자금 300억원을 추가 확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을 메리스 피해 관광숙박업, 운수업에 우선 지원토록 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자금 대출금리도 인하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 수요 정상화를 위해 문화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400억원을 조기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외국인의 한국관광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류스타 CF제작 상영, 메르스 관련 안내 및 통역 서비스, 관광시설 위생관리 강화, 만리장성 프로젝트, 건강한 한국관광 되찾기 캠페인 등을 추진해 여행 붐을 다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관광․유통․운수 등 피해업종 분야에 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달성에 총력을 다 하고, 메르스 진정국면 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  농산물 수확 인력지원, 지역생산품 직접구매 및 판로확대, 전통시장 방문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포항시도 같은 날 죽도시장에서 상인, 자생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대규모 유통업체의 지역진출과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워진 전통시장이 최근 메르스 감염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로 소비가 더욱더 위축되고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이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경주에 거주하는 기계고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지역산업에 대한 영향 분석 등을 바탕으로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중소기업 융자금 2차보전금 확대와 세제 지원 등 피해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관광수요의 조기 정상화와 활성화 지원,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 추경예산편성 등을 통한 단기성 지역경기 활성화 추진 등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는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과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15개 관련 기관·단체 장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53만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이번 어려움은 분명히 슬기롭게 이겨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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