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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제 죽어 가는데 발목 잡는 私心(?)

 

 


 

▲  포항 죽도시장 연합상인회가 롯데마트 입점을 두고 지역여론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가운데 3개월 가까이 상생발전 협의회를 해오다 전단지와 현수막을 죽도시장 내에 걸었다. 이를 두고 갑작스럽게 반대로 돌변한 저의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구도심 활성화에 롯데마트 웬 말이냐 지역상권 재래시장 다 죽인다’
‘못 막으면 다 죽습니다. 롯데마트 입점 끝까지 반대 합시다’
‘롯데마트 입점하면 지역상권 줄초상 롯데마트 입점 결사반대’
‘전통시장 이대로 죽을 수 없다 롯데마트 입점 끝까지 반대하자’
두호동 복합 상가 롯데마트 입점을 두고 몽니를 부리고 있는 포항죽도시장 연합상인회의 행태가 치졸 하다 못 해 안쓰럽다.
 연간 1조2000억원 이라는 천문학적인 숫자의 매출을 올리는 죽도시장이 롯데마트가 입점하면 재래시장 다 죽는다며 죽도시장 내 현수막을 내 걸고 죽기 살기로 반대에 나서고 있다.
더 가관인 것은 전단지까지 제작 살포하며 마치 롯데마트가 입점하면 “천문학적 경제 자본이 빠져 나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전단지를 본 시민들은 “포항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경제수탈과 경제식민지를 만드는것과 같다”는 말에 혀를 내두른다.
“마치 일제강점시대에나 있을 법한  문구를 삽입 구걸하고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라고 비웃는다.
이런 유치하고 치졸한 행동을 일관하는 죽도시장 상인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않다.
시민들은 “롯데마트 하나 들어온다고 죽도시장 문 닫는 것도 아닌데 반대보다는 롯데마트와 상생 발전 방향을 찾지 못하고 구시대적 발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기가 막히다는 여론이다.
이어 “재래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던 시민들에게 돌아 온 것은 바가지 요금, 불친절, 호객행위 등 밖에 더있냐”며 “자성이 필요할때지 동정론을 펴는것은 아니지않느냐”는 시민들의 볼멘소리도 나온다.
 “이기회에 죽도시장 특산물을 롯데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경영 현대화 사업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3개월간 포항시, 죽도시장연합 상인회, 두호복합상가 시행사, 롯데마트 등 무려 15차례나 상생발전협의에따른 회의를 해왔다.
 회의 처음부터 롯데마트 입점에 따른 긍정적 상생 방안을 논의해오다 갑작스런 반대 운동에대해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시관계자들은 물론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포항지역 시민들은 물론 단체들까지도 “이건 아니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일련의 모든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재래시장을 살린다며 포항시가 정부보조금을 비롯해 시비까지 500억원 이상을 쏟아 부었는데 이제와서 자본주의 논리가 아닌 구걸로 전환한 의도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또 포항시가 코레일과 함께 전용 열차를 운행하며 인근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에 죽도시장 장보기행사에 열을 올렸다.
여기에다 이 열차를 타고 온 관광객들을 위해 시민들이 나서 환영행사를 마다 하지 않았는데도 시장상인회의 뜬끔 없는 태도 돌변에 기가막힌다는 표정이다.
게다가 포항시민들은 물론 포스코를 비롯한 공단업체, 학교, 자생단체, 지역 경제 단체까지기꺼이 죽도시장을  방문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전혀 모르는 죽도시장 상인들을 위해 시장을 살리자며 우리 이웃이상으로 생각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그런데 죽도시장 상인들은 포항 시민 아니 소비자의 선택 권리마저 외면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를  왜 면 한 체 죽기 살기로 입점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가 뭘까.
죽도시장 상인회가 왜 이렇게까지 갈 때 까지 가보자며 포항지역 여론을 분열 시키는 걸까(?)
이 내면을 들여다보면 단 한사람의 私心이 죽도시장 상인들을 대변하는 것처럼 포장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나서고 있는 포항시나 포항시의회, 두호복합상가 시행사, 죽도시장 상인회 일부 등은 단 한사람을 대놓고 지목하고 있다.
 현재 (사)포항죽도시장 번영회, 죽도어시장 상인회, 포항죽도시장 상가번영회 등 세 단체를 대표하는 포항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최일만 회장이 거론된다.
최일만 회장은 포항시의회 2.3대시의원을 역임했다. 이후 죽도시장 번영회 회장직을 십수년간 역임하며 상인회를 대변한다며 쥐락펴락하고 있다.
 처음부터 최회장은 롯데입점에따른 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 수차례 참석하며 상생발전을 외쳤다.
그런데 갑자기 전단지를 살포하고 현수막까지 내 걸며 롯데마트 입점을 희망하는 북구 지역 두호동 장량동 주민대표들을 향해 ‘할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막가파 발언을 했다.
참다못한 두호동 발전협의회가 언론을 통해 찬성 호소문을 게재하며 싸움의 단초가 됐다.
상생 발전을 희망하는 죽도시장 상인회는 “최 회장이 처음부터 반대를 했어야지 이제와서 돌변하는 것은 다른 속내 가 있는것 아니냐”며 고개를 저었다.
일부 상인들은 “최 회장이 죽도시장 내 건물은 말할 것도 없고 점포도 없는 사람이 회장 자격이 있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나섰다.  이어 “팔순의 나이로 내려놓을 건 내려놓아야하는데 최근 연합상인회 정관까지 바꿔가며 회장자리에 연연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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