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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말은 왜 명나라와 일본으로 갔을까?

조선의 말은 왜 명나라와 일본으로 갔을까?

김일권

조선은 조공무역이라는 명나라의 정책에 분명 속았다.

5만여 마리의 말을 조공으로 바치되 말대금은 후하게 쳐 주겠다는 것, 이에 어리석은 조선조정과 국민들은 명나라의 비위도 맞추고 돈도 벌 수 있다하여 5만여 마리의 말을 구해 바치고 길러 바쳤다. 그렇게 하던 중에 조선은 교통의 수단, 조선군의 군사력 등이 점점 상실하게 된 것이다.

일본의 말고기 수입정책에 제주도민은 속았다.

일본은 제주도의 말을 수입하지 않고 말고기만 비싼 가격에 수입했다. 이로써 조선의 제주도말은 사라져갔고 국력도 쇠퇴하였다.

우리나라의 세계적 기업 삼성은 달랐다. 삼성의 전자제품을 유럽에 홍보하는데 ‘한국’의 이미지보다 “삼성승마단”의 이미지가 더 크게 기여하였다. 삼성승마단이 유럽을 다니면서 삼성전자제품을 홍보하는데 기여한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삼성승마단은 오늘의 세계적 삼성으로 발전하는데 앞장선 것이다.

삼성은 승마단을 몇해 전 해체했다. 그리고 이제는 재활승마에만 치중하고 있다.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고자 한 것이다. 삼성은 안목이 뛰어난 회사가 분명하다.

포항은 “조선의 군마”를 양성하던 국립 장기목장이 있었다. 포항의 아동문학가 김일광씨는 “조선의 마지막 군마”라는 동화책을 수년전 출판하였다.

포항시민의 과반수가 잘 모른다는 기북면은 신라시대에 화랑들이 말을 타고 수련하던 곳 손얼벌이다.

서라벌에서 80리 떨어진 이 손얼벌에서 화랑들이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심신을 수련하여 황산벌에서 마침내 백제를 이기고 삼국통일의 기반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기북에는 예부터 소 외양간을 마굿간으로 불려져 왔다. 그래서 기북초등학교 학생 전원은 승마를 한다.

중국과 일본의 교활한 정책속에 사라져간 말을 다시금 우리 힘으로 내고장 포항에서 자원으로 새롭게 기르고 훈련하여 자랑스런 포항인으로 한국인으로 기마민족으로 육성하는데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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