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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 롯데마트 입점
포항시 롯데마트 두호점 입점 보완조치 요구
상인회측 입점 반대에 民-民갈등 고조
새정치민주연합, 불허 원칙 고수 주장
경상투데이 기자
그동안 포항 상인회와 시민들의 논쟁에 중심에 있던 롯데쇼핑(주) 롯데마트 포항 두호점 입점에 대해 새정치 민주연합 경북도당에서 반대 기자회견이 예전돼 있어 롯데마트 입점 여부가 세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것으로 보인다.


 새정치 민주연합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롯데마트 입점 반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마트 입점을 두고 포항시 의회는 포항시가 공식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토록 제안했으며 포항시는 상인회와 사업자(STS,롯데)측과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11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포항시가 14개항목을 제시 상호 합의점을 찾는듯 했으나 공익을 위한 지역 발전 기금 액수와 사용방법에서 의견이 틀어졌다.

 이후 롯데측은 일단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지난 6월 16일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신청서를 포항시에 접수시키자 포항시는 '유통산업 발전법 제8조및 동법시행령 6조5항'을 들어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신청서(면적 재산정)보완과 상권영향평가서 미흡(기존 상권에 미치는 구체적 분석)및 지역협력계획서 보완 등 3개 항목을 30일간 부여 오는 8월 3일까지 제출토록 롯데측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사업자측의 움직임에 입점을 찬성하는 두호, 장량동 83개의 자생단체들이 지난 6월 16일 등록허가 호소문을 특정신문에 게제해 여론몰이로 포항시를 압박한다며 반대를 주장 하는 죽도시장,중앙상가 상인회측이 입점 불가 호소문의 전단지 배포와 시장과 시내 곳곳(19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며 첨에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민-민간의 갈등이 고조되자 롯데측 시행사 관계자는 "상인회측에 피해를 주지않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 공익을 위한 적정한 발전 기금도 출연하고 지역민 고용창출(약 400여명 예상)은 물론 동반 상생하겠다"고 밝히며 입점 허용을 포항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

 또한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롯데마트 건물 반경 1㎞ 이내 포항시에 등록된 4곳의 시장에 현대화 시설비도 롯데측에서 지급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는 소비자 선택권과 골목상권 보호라는 두가지 측면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되 어떠한 경우라도 민-민(民)간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마지막 까지 상생 협력이 원만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조정자 역활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두호동과 장량동 주민들은 지난 2월 9일 입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입점을 반대하는 죽도시장,중앙상가 상인회와 민간 차원에서 의견 조율에 나셨지만 상인회측의 불참에 뜻을 이루지 못하자 동민 3만5,000여명의 청원서를 받아 포항시 의회에 제출한바 있다.

 

포항시가 2020년 인구 90만 제2의 영일만 기적을 향해 나아 가는데 발맞춰고 여기에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정책의 중심에 서게될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시민들간에 조금씩 양보  성숙된 시민 의식이 요구된다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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