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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료원 새원장 선임 나서
경북, 포항의료원 새원장 선임 나서
기사입력: 2015/07/12 [17:32]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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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7월 1일 임기 종료 후 현재 공석…13일 임원 추천위 열어
의료원 노조“지역거점 공공병원… 공공의료 실천해야”

 

 

경북도는 13일자로 임원 추천위를 열어 향후 3년간 포항의료원을 이끌어 나갈 새 원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포항의료원은 지난 7월1일자로 변영우 전 원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오늘까지 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운영돼 왔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의료원장 적임자 선정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게 엇갈리고 있다.

먼저 전 변영우 의료원장에 대해선 이미 지난해 도의회 감사에서 지적 받았듯이 지난 2012년도 15억원 적자, 2013년 33억원 적자 에 연말 예정 누적적자는 133억 이라는 엄청난 적자에 대해 도의회 이정호 의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5월에 포항의료원내 완공한 국고지원 시설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총33억원(국.도비 각50%)을 투자해 직원용 아파트형 및 원룸형으로 총20세대로 건축이 완료됐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행정감사시 경북개발공사에 위,수탁 수수료가 2억2천4백만원에 대해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도 더불어 불거졌다.

여기에 전 선린병원장을 역임한 성 모 원장에 대해서도 곱지않은 논평이 줄을 잇고 있다.

선린병원 분회에서는 성 모 전 원장에 대해 일제히 성명서를 발표하고“세월호 선장이 선박 침몰시 모두를 버리고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간 사실을 인용하면서 성 모 원장이 병원 경영이 어렵게 돌아가자 혼자 살겠다 며 도망가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성 모 원장을 비판했다.

한편 현재 의료원에 재직중인 홍두표 진료부장(외과전문의)에게는 말을 아끼고 있다.
홍두표 진료부장은 후보에 나서면서“최우선으로 직원간의 소통을 통해 화합하면 의료원의 만연 누적적자를 해결할수 있는 길이 우선돼야 된다”고 말했다.

홍두표 진료부장은 1955년생으로 경기고를 나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 시절을 포항에서 보내다 정이 들어 지난 2009년 6월부터 포항의료원에 근무해 오면서 오늘날 진료부장에 재직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료원장 선임과 관련해서 포항의료원 김종갑 노조위원장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포항의료원은 지역주민의 보건과 건강을 위해 공공의료를 실천해야한다”며 성 모 선린병원 전 원장의 경우 재직했던 선린병원 일련의 사태를 들어 적극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와같이 포항의료원 원장 선임 결정을 앞두고 지역내 에서는 임원 추천위에서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포항의료원장을 선임해 공공의료에 대한 지역거점 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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