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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부설 주차장, 공무원 독점?
포항 북구청 부설 주차장, 공무원 독점?
기사입력: 2015/07/30 [17:32]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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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 운영자

 

포항시 북구청 부설주차장이 주차면수가 턱없이 부족한데다 그나마 일찍 출근한 구청 공무원들이 대부분 차지함으로써 주차난으로 종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북구청 주차면수는 533㎡에 총79면이나 관용차 주차면21대와 자전거 거치면적을 제외하면 민원인 주차면은 모두 52면에 불과하다. 북구청은 이 주차장을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6년 말까지 3년간 모 민간 업체에 입찰을 통해 주차장을 위탁 운영 해 오고 있다.
현재 북구청은 공무원 16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민원인보다 비교적 빨리 출근하는 직원들이 대부분 주차를 미리 함으로 특히 민원인들이 주로 찾는 오전시간대에는 민원차량이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진입도로까지 마비시키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나 포항시와 구청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여성전용, 어린이동반자 주차장은 물론 장애우주차장까지 북구청 공무원들이 선점해버려 주차장 전체가 사실상 공무원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이 돼 버린지 오래다.

여기에 북구청 공무원들은 월 정기 주차요금 7만원으로 마음대로 주차공간을 이용할수 있어 사실상 도의적으로 형평성에 벗어난다는 북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지난 28일 취재기자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직접 확인한 결과 여직원들은 당연한듯이 여성전용주차장에 주차후 청사로 유유히 들어가버려 이로 인해 사실상 오후 6시 퇴근시간까지 하루종일 여성전용 주차면은 다른 민원인들이 일체 이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여성전용 주차장이 여성 공무원 전용 주차장인지 민원 여성 전용 주차장인지 묻고 싶다며 하소연을 늘어놨다.

이에 대해 북구청 담당 관계자는 “잘못된 처사다. 다시 검토해서 민원인들을 위해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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