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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롯데마트 승인반려를 보며
· 김경섭 (subkk) · 작성일 2015-08-06 15:32 · 수정일 2015-08-06 15:44 · 기타
포항시는 지금까지 수년간 수차례의 점포개설을 반려해왔다.하지만 이사업은 당초 포항시의 개발을 위한 호텔유치사업이었다.서울의 T사가 10년이전부터 사업시작후 사업표류위기에 직면했을때,STS에 살려달라 간청해서 지금까지 왔고,포항시도 포항발전차원에서 전폭적지원을 약속한것으로 알고있다.그러나 바뀐 포항시장의 일처리가 이런식이면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규제위주의 포항시 업무작풍에 논란이 불가피할것 같다. 이번 포항시 승인반려로,인근주민 두호,장성,양덕 3만5천명의 청원서.롯데마트 반경 1킬로미터이내 전통시장 상생합의서,반경 3킬로미터 죽도시장상인회 2곳 합의서는 모두 휴지조각이 돼버렸다.단 죽도시장 번영회및 상가번영회만 반대했는데,포항시는 북구 전체주민과 나머지 상생합의 상인단체 의견을 무시한 채,죽도시장 상인회의 입장만 들어준셈이다 인근주민들은 포항시의 공정성만 믿고 기다리다가 뒷통수만 맞은셈이다.그간 인근주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밤낮으로 날리는 소음과 먼지도 참아왔다.공사로 인해서 상가피해도 컷구요.하지만 포항시가 건축을 허가해준 건물이고,그 건축허가건물에 포항발전을 위한 호텔과 마트가 들어온다니 모든걸 참은겁니다.그런데 이제 뭐가 남은건가요? 포항북구 주민들은 포항시장을 만나서 여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따져야합니다.그리고 선거때 주민들의 표로 반드시 보여줘야 하구요.북구 주민들은 소비자 선택권,발전의 기회를 빼앗아간 책임문제,재산가치하락,거대 흉물로 인한 주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 대책을 반드시 요구해야합니다.아울러 그간 포항시가 보여준 눈치보기와 책임회피만 하며,오락가락 대책없는 행정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되집고 넘어가야 합니다.그리고 포항 북구 주민들은 이번 사태해결에 끝까지 반대하며,극단적 이기주의의 모습을 보여줘서 소비자의 선택권 및 지역발전의 기회를 빼앗은 죽도시장상인회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여서 시민의 무서움을 알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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