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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공고…친절한 포항시

포항시가 발주하는 공사에 전직시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는 덩달아 전직 시의원이 추천한 3개 업체와 ‘물품 공급.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으면서 아예 가격까지 명시했다. 관공서와 협약은 특정한 기술을 요할 경우 맺는다. 그런데 시가 LG나 삼성 TV를 구매하면서 이들 회사 대리점하고 협약을 맺는 웃지 못 할 촌극을 벌인 것이다.
 이번 입찰 공고가 이상한 점은 이 협약 업체가운데 카메라를 제조하는 회사가 아닌 카메라를 유통하는 (주)진 유나이트사와 협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이회사가 납품하는 카메라 제품은 타사보다 사양은 조금 좋지만 가격은 비싼편이다.
그래놓고도 시관계자는“ 이 회사가 납품하는 제품이 조달청 가격보다 낮아서 선택을 했다”고 해명했다.
여기에다 이회사가 납품하는 카메라는 지난해보다 사양이 낮다. 시는 지난해도 비슷한 시기에 이사업을 하면서 카메라 사양을 2.1M, 60프레임으로 규정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낮은 2.0M에 30프레임이다.
 시는 2015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인프라구축 CCTV구매설치 사업에 대해 전자입찰 공고를 내면서 제품의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제조사가 발급한 ‘물품공급 및 기술 지원협약서’원본을 제출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며 못을 박았다.
계약체결 후 7일이내 여야하며 시가 지정한 업체와 협약서를 체결하지 못하면 계약 해제시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 한다고 명시했다.
시가 체결한 협약업체는 CCTV를 제조하는 회사도 아닌 유통업체로 (주)진유나이트, (주)엘리 소프트, 한국 이엠씨 컴퓨터시스템즈(주) 등 3개사다.
이들이 차지하는 물품 공급 가격은 사업비가운데 70%를 차지하는 7억여원의 금액이다. 어떤 회사가 이 사업에 입찰을 받더라도 이 협약 업체와 공급을 체결하지 못하면 사업을 할 수 없다. 이 3개업체는 가만히 앉아서 수익을 올리게 됐다.
 누가 봐도 특혜를 주기위해 미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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