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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 동해 바로잡은 청년의 열정
친구의 자제분이 대단한 일을 햇네요.


  전 대아고속해운 직원 한재욱군 세계적 조선소 홈피 수정 일궈내

     

▲ 동명대학교에 재학중인 한재욱군.


대아고속해운에서 근무하던 젊은 청년이 세계적인 초 쾌속 카페리선 건조 전문 조선소의 홈페이지에 우리 동해가 일본해로 안내 돼 있는 것을 바로 잡았다.

주인공은 대아고속해운에서 근무하다가 동명대학교에서 해운경영학을 전공하면서 현재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재욱(21·사진)군.

한군은 대아고속해운 근무 당시 "전 세계 쾌속 페리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들이 초 쾌속 카페리 건조 기술을 최고로 인정하는 호주 인캣 조선소의 홈페이지에서 이 조선소가 건조 지난 1985년 포항~울릉 항로에 취항한 썬플라워호의 항로 정보에서 '동해(EAST SEA)'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돼 있는 사실을 확인, 지난 2013년 호주 인캣 조선소 마케팅팀 클리포드 팀장 겸 전무에게 '일본해(Sea of Japan)'라는 표기가 잘못 됐음을 설명하는 메일을 보내 '동해( East Sea)'로 변경해 줄 것을 수차례 의뢰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올해 이 조선소가 건조 선박에 대한 소개를 새롭게 업로드 하면서 썬플라워호와 항로를 소개하는 부분에 'EAST SEA(동해)'로 표기 했으며, 심지어 이 조선소에서 건조 해 일본에서 운항하고 있는 일본선적의 선박과 항로를 소개하는 부분에도 '동해(EAST SEA)'로 표기, 호주 인켓 조선소 홈페이지에서는 더 이상 '일본해(Sea of Japan)'라는 표기가 없어졌다는 것.

호주 인켓 조선소는 지난 1985년 대아고속해운이 포항~울릉도 항로에 신규 건조 취항한 썬플라워호와 대아고속해운의 계열사 제이에이치페리 보유 인천~백령도 항로에 취항시키고 있는 하모니플라워호를 설계 및 건조한 초쾌속카페리선 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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