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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진수산경’ 발현지 눈살
포항 보경사 ‘진수산경’ 발현지 눈살
산불 발생 뒤 공사중단 후 탐방로 현재까지 폐쇄…시민 몫 피해 커져
기사입력: 2015/10/06 [19:38]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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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내연산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 발현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6월 미상의 내연산 산불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포항시와 공사업자간의 책임소재 공방이 일면서 약100여일간 작업이 중지 된 후 책임소재를 두고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심사숙고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
관급자재에 대한 손실 부분에 대해서는 공사업체와 포항시의 50퍼센트의 쌍방과실로 책임 부담할것을 중재했고 이에 따라 다시 공사를 제기해 지난해 탐방로 공사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이번 진수산경 내연산 관광자원화 및 문화관광 체험 관광벨트 구축사업에 총 30여억원을 투입돼 1차분은 3억9천7백(도급2억6천2백, 관급자재 1억3천5백) 으로 포항시의 관급공사 현장의 관리감독이 겉치례에 지나지 않아 시민들은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되는지도 여전히 의문을 제기한 대목이다.
지난 4일 공사 현장 주변에는 작업후  온갖 쓰레기들과 써다 남은 관급자재들이 흩어져 있고 또한 화재로 불에 탄 고목나무가 쓰러져 그대로 방치돼 있어 등산객들로 부터 눈살을 찌푸리고 있어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내연산 정상에 가까워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지만 관급자재들을 그대로 방치해 놓아 철재 자재들은 이미 녹이 쓸어 고철에 가까울 지경이다.
말썽을 빚고 있는 이번 공사는 내연산과 전통사찰인 보경사 등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및 문화관광 체험 관광벨트와 또한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 화풍 발현지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모 종합건설이 2015년 말 준공을 예정으로 1,820㎡에 1차등산로 정비 설치공사를 마쳤다.
하지만 올해 9월말까지 완공돼야할 전통정자와 팔각정은 지금껏 공사업체의 관급자제 조달에 문제가 야기돼 현재까지 시작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며 포항시와 업체간의 분명하지 못한 지난해 공사대금 결재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지난 추석전 업체가 포항시에 민원을 제기해 공사대금을 지급하며 일단 부랴부랴 일단락 됐다. 하지만 서로 힘겨루기로 준공검사를 마치고도 일년이 돼 가도록 탐방로 폐쇄한 상태에서 이미 준공검사가 끝난 부분에 대해서 정상부분에 위험구간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 추가 공사를 요구해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 몫으로 남아있다.
이에 대해 포항시 담당자는 “애초에 자재설정에 문제가 있었으나설계도에 의해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했고 공사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관급자재 조달에 문제가 발생해 늦어졌다”고 해명해 근래에 들어 실제 현장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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