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치러지는 포항시 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로 예상하기 어려운 가운데 초접전을 보이고 있다. 현 김진우 산림 조합장 임기가 오는 11월5일 자로 퇴임을 앞두고 조합원 선거인수 4,940명의 결정에 따라 새 조합장은 오는11월 6일부터 앞으로 4년간의 업무를 맡게된다. 이날 치러질 산림 조합장 선거에 포항시 북구 선관위에 등록한 기호1번 김영창(52)후보는 포항대학을 졸업후 전직 오천,구룡포 농협에서 다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산림기술자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호2번으로 등록된 손병웅 (57)후보는 단국대학원을 졸업후 포항산림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생태 교육원 겸임교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포항시 산림조합 관계자는 “특정 후보를 지원 또는 비방하는 행위는 일절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번 선거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있다”며 “두 후보중 포항시 산림조합을 4년간 이끌어 나갈 참된 일꾼이 당선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답했다. 선거 당일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해 오후5시에 투표 종료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밤 10시 정도면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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