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불빛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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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명 다문화 가정의 가장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좀 늦게 가정을 꾸려 이제 6살 7살 난 딸 둘과 베트남 출신 아내를 두고 지금은 경북 군위에서 근무 중이지만 포항 토박입니다. 하는 일이 외부로 많이 돌아 다니는 일이다 보니 가족들 데리고 어디 여행이나 여가 생활 할 입장이 아니라 이번 고향서 하는 불빛 축제라도 같이 할까 햇습니다만 그도 여의치 않아 아내와 애기들이라도 놀러 가라고 콜 택시를 불럿습니다-저희 집이 오천입니다. 집사람이 베트남 사람이라 아직 정확한 발음이 안되 제게 전화가 왓드라고요 택시 기사님. 육일택시 입니다. 우리 집사람 말을 못알아 들은게 아니라 못알아 들은 척 한거드만요. 제가 전화 받자 말자하는 소리 영일대 해수욕장.. 북부 해수욕장 방면. 오거리 부터 밀려서 못간다 그래 놓고 우리 집사람한테는 못알아 들어서 신랑 한테 전화 해라,,,, 그리곤 저한테 하는 말,, 1시간이 걸릴지 2시간이 걸릴지,,, 그거 감당할려면 가고 아님 몬간다. 허허,,,참..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옆에 있엇음 바로 때려 버리고 싶더군요.말투 부터가,, 포항 제 고향 축제에. 아마 이젠 전국에 소문 나서 외지 손님 많이들 찾아 오시던데 정작 포항 사람은 가고 싶어도 대중교통이 외면 하니. 뭐 이런 경우가 있나 싶더만요... 제가 따지니 다시 차돌려 아파트 앞에 애기들이랑 집사람 내려 놓고 가더랍니다 애기들은 이유도 모르고 울고....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육일택시 경북11바 1202번 입니다.. 승차 거부? 아니더라도 함 따 져 볼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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