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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의 회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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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죽도시장에 갔었다.
회가 먹고싶어 가게에 들러 주문을 하였다.
살아 있는 게와 고기를 이것 저것 혼합하여 Kg당 가격을 설정하여, 좋은 기분으로 주문을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사건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으니 가게 주인인듯 보이는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이, 초장 가격 따로, 반찬가격 따로, 밥 값이 따로라는 것이다.
1인당 3,000원 이라는 것이다.
가게는 하나인데, 주인이 둘이다.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났다.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하는 도중 한 가족으로 보이는 분이 고기를 봉지에 넣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주인에게 고기가 든 봉지를 내 밀면서 회를 해 주세요라고 주문을 하였다.
그런데, 주인은 지금은 해 줄수가 없다면서 손님을 돌려 보내는 것이었다...
초장이랑 반찬값을 따로 받는것이 의아한 저는 한 가족으로 보이는 분이 가지고 온 고기를 회로 할 수 없다면서 돌려 보내는 주인을 이해 할 수 없었다.
보통 사람들은 식당에 가면 한가지를 주문을 하면, 그 음식에 동반되는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 또한 그러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죽도시장에 오니 저의 생각이 먼 차원의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음식 값에는 동반되는 반찬의 값도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죽도시장은 다른 나라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 가게에 계산을 하는 곳이 따로 따로 있다는 것도 신기 할 뿐이었습니다.
제가 어둔 한 것인지, 아님 죽도시장이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두번 다시 가지 않을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줘도 가고싶지 않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또 모르죠...저와 같은 생각일지는....알 수 없습니다..
이에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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