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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민들 포항시가 싫어진다
울릉군민들 "포항시가 싫어진다"
기사입력: 2015/08/12 [19:16]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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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섬 울릉도 주민들이 포항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지금껏 겨울철이면 울릉도 주민들중 30%이상이 포항시내 주택을 구입 실거주지로 생활해 오고 있으며 40%는 전국 각지로 겨울철엔 흩어져 생활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2007년 6월18일 공중발전협약체결을 맺어 자매도시로 지내오면서 지금껏 이렇다 할 혜택이나 이들에 도움이 될 정책을 내놓지 않아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주 생활권을 강원도로 옮기자는 여론이 들끊고 있어 자칫하면 포항시 시장경제에 제동이 걸릴 입장이다.

현재는 울릉도 주민들 대다수가 생필품이나 식료품등을 포항시내 백화점이나 죽도시장을 이용해 포항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 왔지만 다소 소외된 느낌을 받은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서 마땅한 혜택을 내놓지 않고 있는 포항시에 대해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틈새를 겨냥해 강원도에서는 벌써부터 울릉도 주민들에게 각종 혜택이나 여객선 전용부두제공 및 심지어 카지노 사업권까지 제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삼척시와도 이미 자매도시로 협약을 맺은 것은 물론 해상교통편에 있어서도 거리나 요금면을 객관적으로 짚어보면 강원도가 유리한점으로 나타나 포항시는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태다.
지난 6일 이에 대해 최수일 울릉군수는“현재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사실이며 한순간 민심이 돌아서면 포항시는 막대한 시장경제에 여파가 미칠것이 확연히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현재 이강덕 시장과 논의중에 있지만 포항시에 울릉거리를 조성해 울릉도 주민들이 산지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조성해 겨울철에도 주 수입원으로 활동할수 있는 정책을 계획중이며 문화예술단을 편성해 정기적으로 교류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갈 것을 계획중이다”라고 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울릉도는 포항시 남구 선거권역에 속해 정치권에서도 울릉군민의 표심을 두고 매우 민감한 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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