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승마장이 시장님을...... | |
---|---|
|
|
지금 양덕승마장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양덕에 4년째 사는 주민이지만 사실 거기에 승마장 들어서는 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부근을 차 타고 지나다녔지만, 펜스를 쳐놓았고, 또 일부지역은 높다랗게 토사로 벽을 쌓아서 속이 안 들여다 보였기에 거기에 승마장 짓는 줄을 몰았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에 퇴근하는 소시민이기에 주변 소식에 캄캄했고, 매스컴에서 떠드니까 이제야 알게 되었고 마음 속으로 시 당국을 원망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내일은 이웃의 초등학생들까지 등교를 거부한다고 하네요. 학생들까지 희생되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공사는 더욱 빨리 진척되고 있다고 하니, 시장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요? 시장님, 멀리 봅시다. 시의 미래를 보고, 주민의 미래를 멀리 보고, 또 멀리 바라보아야 할 일이 더 있을 것 아닙니까? 시민의 건강이나 승마장 운영의 성공여부 불확실성을 생각할 때, 이번 일은 빨리 정리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성의 소리를 외면하면 목민관이 아니십니다. 시장님!
|
|
|
지정된 담당자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