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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만 외면하는 장애인전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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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에 미온적인 태도로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과 엘리트 장애인체육선수 양성에 걸림돌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타 지자체보다 열악한 체육시설과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포항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는데도 정작 포항시는 이에 대해 관심조차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차별적인 시각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경북 지역에서는 경주시와 구미시가 장애인전용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21억여원(국비 4억9700만원, 도비 7억3300만원, 시비 8억7400만원)으로 지난 2007년에 장애인체육관을 개관, 운영 중에 있고 구미시는 총사업비 105억원(시비 70%)을 투자해 지난해 도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전용체육관을 준공했다.
그러나 경북 제1의 도시를 자랑하는 포항시에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은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지역인 경주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포항시에도 여타의 지자체처럼 장애인전용체육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정작 포항시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무관심으로 아직 구체적인 실행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했다”며 포항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비난했다.
덧붙여 “단지 1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는 예산타령만 하다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일환으로 장애인 특화시설 공모에서조차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설계비와 공사비, 보상비 등 사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 확보는 물론 시의 예산도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점차적인 준비를 통해 장애인전용체육관을 설립하도록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준비과정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
포항시의 궁색한 변명은 지난해 7월 준공된 다목적체육관‘만인당’의 운영과정에서도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각을 보였다.
당초 다목적체육관인‘만인당’은 체육관내에 장애인 남여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기존 체육관과는 차별화 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도 대관조차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졸속행정으로 장애인들의 체육공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예산확보에 시일이 걸린다면 최소한 ‘만인당’이라도 장애인들의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포항시의 장애인 수는 2만5979명으로 이 가운데 엘리트 생활체육인들은 5천여명 수준으로 20% 가까이 형성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tv 포항방송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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