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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일보]Downgrade! 떨어지는 창조도시 포항

올해 초까지 설치된 먼지털이 기계

▲ 올해 초까지 설치된 먼지털이 기계

현재는 시민의 불만으로 철거돼 초록색 발판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 현재는 시민의 불만으로 철거돼 초록색 발판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포항시 북구청에서 야심차게 100여만원을 투자해 설치한 먼지털이 기계가 Downgrade, 말 그대로 격이 떨어진 일반 발판으로 포항시민을 맞이하게 됐다.

 

시민들이 턱이 높아 발에 부딪히는 것과 구두를 신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얼마 가지 못해 사라진 것이다.

 

먼지털이 기계를 설치한 처음 의도는 도심주변에 있기 때문에 민원인들과 근무 공무원들의 위생을 위한 것이었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이 드러나자 바로 찬밥신세가 돼버렸다.

 

북구청을 방문한 민원인 A씨는 “북구청을 자주 방문하다보면 작동이 안될 때도 있지만 자주 기계를 이용하는 편이다”라며 “하지만 일부 여성이나 장애인에게는 불편한 것이 사실인데 왜 고려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스러운 불만을 표현했다.

 

포항시 북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되니 일단은 보관해두었으며 쓸모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고려하기 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창조정신이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만 가지고와 쓸데없이 방치된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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