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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갚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출생지가 장기읍내이고 현제 사는 곳은 인천에 살고 있습니다.

이름은 최 인 조입니다. 나이는 금년에 81세입니다.

저 개인문제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용서를 먼저 구하겠습니다.

장기면하면 저의 출생지이고 고향의 정취와 발전한 모습도 앉아서 볼 수 있는 것이 정보화 사회의

혜택이며 장기면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현에는 저의 외가 집이 있는 곳입니다. 어릴 때는 외가 집이라고 자주 가서 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남다른 애착도 있는 곳입니다.교동에 외사촌 동생 이름은 엄 오 용입니다.

이제 자초지종 말씀을 드리면 오래전에 부친이 돌아 가시고 고향을 떠나 강원도에 살게 되었습니다.

1967년도에 저의 외숙모와 외사촌 엄오용이가 찾아 와서 논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저의 부모묘소가 장기면에 있으니 해마다 벌초 문제도 있고 하니 위토로 사주면 좋겠다고

하여 저가 탄광생활하면서 고생한 월급으로 논을 3마지기 사주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얼마나 모두 살기 힘들었습니까? 논이 있으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 위치는 전골 가는 첫 입구에 있다고 하였습니다.그당시는 하천 부지로 되어 양성화가 나중에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고향에 한번도 가지도 못하고 외사촌만 믿고 논을 사준 것이고 명목상 위토로 산것입니다.

위토는 함부로 사고 팔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도 시골에서는 문중에 위토는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논은 당연히 저가 소유주입니다. 양성화 되면서 엄오용이 명의로 하였는데 그때 벌써 흑심을 갖이고

자기 명의로 등록한것입니다 저는 언제 양성화가 된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 명의로 되었다면 문제는 없겠지요. 친척간인데 무슨 분쟁이 되겠나 하고 있었습니다..

저 생각은 나중에 부모 묘소는 화장을 하고 정리가 되면 위토는 그때  정리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이것이 저가 너무 친척을 믿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우리가 고향에 살고 있을 때 저의 부모는 외가가 어렵게 산다고 걱정을 하면서 우리가 경작하던

밭 200평도 그저 주었습니다. 옛날 겨울에 얼마나 추었습니까? 그때는 옷이 귀할 때라

모친이 직접 만든 솜이 들어간 한복을 만들어 외삼촌을 드린 일도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정으로

살아 왔습니다만 옛날 말씀에 은혜를 모르면 짐승보다.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꼴이 지금 저가 당고 있는 사실을 자세히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2011년 12월경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외사촌 엄오용이가 저가 이제 나이도 많고 해서 묘소관리가 힘들고

하니 화장을 하고 논 문제를 상의하자고 하면서 논 값으로 생각지 말고 용돈조로 2백만원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가 생각할 때 무슨 논이 자갈밭도 아니고 저가 용돈 받을 이유도 없고 해서 하도 귀가차서

이 문제는 내가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논이 20년 전에 우리 외숙모님이 살아 계실 때 논을 팔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지만 설마 친척간인데 사람이 법 이전에 양심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허락도 없이 내 논을 마음대로 처분하는 자체가 착취 행위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형사 고발하면 사기,

착취죄로 처벌을 할 수 있지만 친척간에 꼭 이렇게 까지 해야 되겠나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까짓 욕이야 무슨 소용이 있나 욕심만 차리면 되지 하지만 이세상은 아직도 남의 이목과 체면과 명예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이후 작년 2013년11월29일에 포항 친척집에서 외사촌 엄오용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만나서 논문제를 상의하자고 하면서 만날 때 부동산 등기부를 가지고 오라고 하니까 단번에 하는 말이

형님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서 전화를 탁 끊어 버렸습니다. 더 이상 대화가 안되지요!

배짱 내밀면 된다는 식인데 이건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며 절도  행각과 같은 수법입니다.

내 논 팔아 먹고 끝까지 속이고 있다가 어찌 그런 말이 입에서 나옵니까? 입장을 바뀌어 생각을 해 보세요.

 

논 사주고 이런 꼴을 당하면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저 같이 바보처럼 살다보면 당연히 이런 결과가 오겠지요!.

공짜 일을 시켰습니까? 당연히 묘에 풀 베야 되고 또 그저 해주면 안됩니까? 우리가 베풀었든 정을

생각해보세요!  남이야 욕을 하든 말든 나는 돈만 챙기면 된다는 사고 방식입니다.

참 더러운 인간을 보게 되었습니다.저는 그래도 원수지간이 되지 않기 바라고 좋게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얼마전에 저가 최종적으로 서신을 보내면서 논 문제는 더상 묻지 않기로 한다는

각서를 보내고 용돈으로 보내겠다는 2백만을 보내라고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이것은 단돈 십원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저는 엄오용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시험으로

보내 보았습니다.

 

내 배만 채우면 된다는 짐승 같은 행동입니다.저는 너무 어굴해서 이런 사실을 널리 알리고 창피를

주어야 되겠습니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울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굴한 사정을 이해 해 주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신분도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의견이 계신 분은 연락주시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

무례하게 호소문을 올리게 된 점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연락처는 핸드폰 010-5203-4700입니다.

                                 2014년   4월   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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