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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응급 앰블런스의 문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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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아이가 아파서 응급으로 앰블런스를 이용한 사람입니다.포항에 응급 소아전문의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얼마전 엄마들이 응급일때 앰블런스 이용하면 시청에서 지원해준다고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아이가 아픈건 토요일... 개인병원에서 해열제와 약을 받았는데 밤에 폐렴소리에 고열에 종합병원(선린, 성모)전화를 해보니 소아과전문의가 없어서 진료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예전에 연예인 이광기 아이 사건도 생각나고해서 )선린병원에 갔더니 접수도 안받고는 아이 상태도 안보고는 개인병원에서 받은 약외에 해줄게 없다고 해서 귀가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근처 일요일진료하는 병원에 갔더니 대학병원에 가야할것 같다고 정말 어이이 없어서 ... 앰블런스를 타고 가야할 것 같다고 해서 불렀더니 병원도 앰블런스 직원불들도 시청에서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일단 애 상태가 안 좋으니 치료부터 해야하는 생각에 잠시 접어두고 제가 연고지가 대구라 칠곡경대아동병원을 애기했더니 원래 시내 경대로 간다고 하기에 갔는데 접수하라고 하고는 돈받고는 다음날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고는 가시더라구요 아이가 일주일 입원하고 퇴원후 포항에 와서 제가 먼저 알아봐야겟다싶어시청에 전화했더니 담당직원분이 시청에서 지원하는 업체를 이용해야 지원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평생에 한번 탈까말까하는 앰블런스를 업체를 알아놓는 사람이 과연 얼마있을까요? 그리고 앰블런스도 부르는 대로 선착순???으로 온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렉카차도 아니고...)업체가 있다는것두요... 이 정책을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게다가 경대병원에서 칠곡경대아동으로 이동해야한다고하는데 시내경대에서 칠곡경대까지 또 앰블런스를 불러서 개인경비로 갔습니다. 헉~!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 그 자체입니다. 시청분께서 제 사연을 들으시고 제가 흥분을 하니 조금 적극적인 자세로 바뀌시더라구요 업체에 연락을 해보신다고 하시더니 처음엔 그 업체가 지정된 곳이 아니라 하시더니 지정업체라고 수정후 그 업체에서 바로 연락이 오더니 돈을 붙여준다고 ...이건 누가 들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지정된 업체에서 이런 지원을 모른다고 하다가 연락도 없이 있다가 제가 만약에 연락을 안하고 그냥 넘어갔다면 ...??? 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게다가 저는 두번이나 앰블런스비를 내고 정말 문제가 있는 정책인 것같습니다. 돈을 받았다고 다 해결이 된게 아니라 포항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 혹시라도 응급으로 앰블런스를 이용하게 될때 안그래도 소아전문의가 없어 아이의 상태는 더 안 좋아져서 옮겨지는 상황인데 이런 문제까지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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