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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권투 권혁챔피언 방어전 5회 KO승 서울일보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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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방어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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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한국챔피언 2차방어전’에서 5회 KO승한 권혁 챔피언이 대회장으로부터 챔피언 인정서를 수여받고 있다
“한국복싱 살아있네! 제관장 혁이는 이제 한국에는 적수가 없다.” “이젠 동양타이틀을 발판으로 세계로 가자.” “내가 7월 16일 쯤 인천에서 동양이나 범아시아 태평양이나 더 큰 타이틀매치를 주선할 테니 준비 잘해라.”

이 말은, 이 번 시합을 주최한 극동프로모션 대표 염동균 전 세계챔피언이 지난 24일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2차 방어전’에서 까다로운 상대 사우스포 임서환(천안 UP)을, 통쾌한 5회 KO승한 권혁(포항권투)을 격려한 후, 제해철 관장(54)에게 한 말이다.

이번 시합은, 지난해 8월 부천 1차방어전 1R KO승, 11월 일본원정 동양랭킹전 9R KO승을 거두며 주먹에 물이 오를 때로 오른 권혁챔피언에게, 지명 도전자 임서환 선수가 다소 불리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임서환은 2회 한 번의 위기를 잘 넘기고, 특기인 왼손 카운터펀치를 권혁의 턱에 적중시키며, 3라운드까지는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권혁은 임서환 선수의 단순한 경기 패턴을 알아챈 제해철관장의 작전 지시를 받고, 4라운드부터 선제공격에 이은 역 카운터로 맹공을 퍼부으며, 라운드 후반 보디 양 훅으로 임서환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권혁은 1분간의 휴식시간에도 회복이 덜된 임서환을 5R 초반에 강력한 레프트 훅을 관자놀이에 적중시켜 첫 다운을 빼앗았다. 임서환은 힘겹게 일어나 맞섰지만, 이미 먹이를 포착한 맹수로 돌변한 권혁의 강타를 속수무책으로 허용하면서 또 다시 다운을 허용, 주심은 카운터 없이 권 혁의 TKO승을 선언, 경기는 1000명 군산시 관중들의 환호 속에 마무리 됐다.

권혁 선수는 2연속 KO승방어와 함께 12전 11승(7KO)1패의 전적을 이어 나갔으며, 이 날 시합은 18시부터 2시간동안 SBS스포츠채널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한편 메인카드로 벌어진 IFBA여자 스트로급 매치에선 박지현 선수가 필리핀의 쥬지스 나가와에게 3-0 판정승으로 13차 방어에 성공, 한국 크루저급 타이틀 결정전에선 이종석 선수가 김기남 선수에게 2-1 판정승을 거두며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권혁의 스승 제해철 관장은 시합 때마다 경비보조 등 큰 도움과 응원해 주시는 김수환 회장님과 박영근 상임고문 외, 후원회 모든 위원님께 공을 돌리고, 3일간의 휴식 후 7월 16일 동양타이틀 인천상륙작전에 돌입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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