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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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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체가 교통체증으로 몸살… 행사운영 11년 무색
외부 주차장과 행사장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돼야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열린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다.
11년이라는 세월에 걸 맞는 ‘운영의 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열린 메인행사인 ‘국제불꽃 경연대회’만이 대성황을 이뤘다.
이에반해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교통 정책은 말 그대로 ‘빵점’이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포항시가 교통 분산을 위해 포항톨게이트 우현사거리, 남송교차로, 5호광장교차로, 오거리, 형산오거리 등 5곳의 노선을 차량을 분산 유도해 교통정체를 해소키로 했지만 행사장으로 밀려드는 차량들을 제지하는데 급급했다.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 266명, 경찰 150명, 자원봉사자 235명 등을 행사장 및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소통과 교통질서계도 불법주정차단속 임시주차장 안내등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교통통제 구간인 두호 주민 센타에서 영일대 해수욕장 입구인 만남의 광장까지 교통통제를 했지만 이를 모르고 진입하는 관광객들의 차량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이때문에 행사장으로 몰려든 관광객들의 차량들로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은물론 시전체가 교총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날 포항지역 시민들은 지난 10년간 교통체증에따른 학습효과로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았지만 이를 모르는 외지 관광객들은 승용차로 행사장을 찾아 큰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이를 해결키 위해서는 행사장에서 2km 반경 밖으로 주차장과 연결되는 셔틀버스를 운행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메인행사 일정 시 행사장과 2km내에는 생계 차량과 대중교통만 통행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접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거리 전체에는 먹거리와 이벤트 행사를 만들어 도시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에서 국제불빛 행사장을 찾은 김은영씨(여·40·서울시 강서구 목동)는 “휴가차 차를 몰고 왔는데 주차하기가 어려워 애를 먹었다”며 “외곽지역부터 행사장 인근이 아닌 톨게이크 입구에 주차장을 마련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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