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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과 광장
· 정성봉 (ong3) · 작성일 2015-03-21 11:15 · 문화
오랜세월 지나온 포항 기차역은 이제 KTX 흥해 신역사로 옮겨 포항서울간 2시간 10분대 빠른 개통으로 새로운 포항의 엄청난 도약의 부푼꿈을 갖게 되었다. 예전 한양천리길 석달열흘 길 . 아니였던가? 안동역보다 포항역은 만남과 이별의 숫한 사연이 오고간 동해남부선 마지막 종착역 이였다 앞으로 몇년후 동해 중부선이 완성되면 바다경치 바라보며 삼척 휴전선까지 개통의 미래를 오래전부터 포항인은 기대 하고왔다 1918영업 1945년구역사 신축준공 역사는 포항의 중심광장 포항의 관문이였다 통근 .통학 .물류.여행등 수많은 역사와 사연이 깃뜬곳 이기도하다 . 그옛날 역광장에는 많은행사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대통령 후보들이 가득찬 청중들 에게 연설 한곳 아침 통근열차에는 통학 학생들과 효자 부조 강동 안강 사방 경주. 영천 하양 등 동해남부선 모든역에서 농산물을 싣고 포항역 광장으로 왔으며 돌아갈때는 죽도시장 수산물을 구입 많은 통행이 이루어진 곳이다 6.25 전시때는 태극기흔들며 신병들이 가족과 이별하는 정거장 이고 이역사는 지금역원본 상태로 기념역사로잘보전 되고 포항의 역광장도 넓게 잘 보전 되리라 포항인들은 기대 하고있다고 본다 폐철로에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숲길 조성과 잘조화된 편의 시설은 멋있고 창의적이고 시민들이 긍지를 느끼는 곳이 되도록 추진해야 할것이다 . 사실 자연 옛것 그대로 아쉬움이 있다 포항봄이라 하면 수도산 벚 꽃은 잘안보이고 양학산 입구에는 텃밭경계 비닐막 건물 들 봉비산 탑산 입구는 올라가는길이 건물로 막혀 있는것 같으며 동빈부두에 스틸아트물은 생소하게 느껴지며 . 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아무리 찾아보아도 고풍과 자연미넘치곳 이지 녹슬고 차가운스틸아트물 이메지를 예술로 느낄수없다 어릴때 포항역광장에는 약장수 바이얼린 켜는것 보았고 역광장 주변에 서커스 공연에는 노래소리들으며 아침역광장에는 과일.채소 .각종 농산물로 청과시장이 없던때라 많은 시민이 장을 보러 왔다 포항역광장은 서울시청앞 광장처럼 미래포항의 비젼으로 접근하며 외국처럼 센츄럴 파크가 조성 되길바란다 도시왜곽에 주택을 짖고 시내로 활동 무대가되어야하고 시내줌심가에모이는 아이템이필요하다 역광장에 주택이들어 서면 정말 미래가없고 답답하며 건설을 햐려는 기획자들은 잿밥에 관심이 있고 진정한 포항인을 의심하게된다 아직도 포항옛 친구들 포항에오면 포항역광장 앞에서 만나고 있다 이제 역사가 옮겨도 옛포항역광장 에서 만날예정이다 포항역은 포항인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 글; 정 성 봉 1918년 11월 1일 : 협궤로 영업 개시 1945년 7월 10일 : 표준궤 개통 및 구 역사 신축 준공 1971년 9월 10일 : 민수용 무연탄 도착 취급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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