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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건희 생활관리사님 고맙습니다.
주말을 맞아 어버이날도 다음주 주중이라서 어머니를 뵈러 고향집에 다녀왔다.
때마침 마을에서는 어르신 효도행사가 있는날이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식사대접을 회관에서 하신 모양이다
식사를 마치시고 옆집 어르신과 귀가하신 어머니께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신다
어느 집 자식 누구는 지금까지도 외국에 체류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고 누구는재혼을 하였고 누구는 이사를 갔다는 둥...
고향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주신다. 그중 말씀중에 생활관리사님의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으신다. 시간은 좀 지났지만 구정 설에도 어머니께 또 동네 어르신들께 행하는 천사같은 마음을 전화로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생활하다보니 깜빡 잊고 지내왔던것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일색이시다.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사 상담에다가 어디에서 먹을것이라도 있을라치면 봉지에 정성을 가득 담아서 가져다 드린다는 것이다. 몇일전에는 아직까지 잘 나오지 않는 참외를 한 봉지나 가져오셔서 마을 어르신들과 나누어 잡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는 자식들이지만 이렇게 친 자식보다 더 마음을 착하고 곱게 쓰시는 관리사님에게 고개가 숙여진다. 자식된 도리가 조금은 부끄럽지만 앞으로 부모님께 잘해드리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이고 효도에 대한 각오도 새롭게 다져본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감사나눔 도시에 걸 맞는 언행들을 행하시는 착한 생활관리사님께 진정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그리고 어르신들 건강도 가장 중요하지만 생활관리사님의 건강도 염려스럽습니다.
건강하셔야 더 많은 귀감되는 선행들을 실천하실테니까요.
차건희 관리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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