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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세금많이 내는 사람이 앉는 자리입니다.

불볕더위를 있게 해주는 여름 축제의 절정이라 할수있는 포항국제 불빛축제" 7월30일 부터 8월 2일까지 " 영일대 해수욕장과 형산강변에서 펼쳐지는 불꽃의 찬란한 모습은 바라보는 이들의 맘을 황홀하게 사로 잡는다.

그런데 그리화려한 불빛축제를 개최하는 포항시의 그릇된 운영과정을 그냥 두고볼수없어서 글을 남긴다.

포항 국제 불빛축제의 가장 중요한 날이라 할수있는 8월1일 토요일!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분빌것을 대비해 일찌감치 나섰다

오후 6시경 형산강변에 자리를 펴고앉았다가 무대가 준비되어있고 객석이 마련된것을 보고는 당연 앉을수있을꺼라 여기고 출입구 앞에 이르렀다.

하지만 문지기에게 뜻박의 얘기를 들었다. 마크가새겨진 목걸이 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그 목걸이는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추첨으로 뽑는다고 했다.

컴퓨터가 많이 보급된 현실이지만 아직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의 컴퓨터 사용 능력이 없는분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자리를 잡기위해 일부러 일찍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자리는 젊은층들이 대부분 차지했다. 이를 보다가 안타까워서 나는 불빛축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서 그 부분에 대해 항의를 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었다." 저 자리는 어떤 사람이 앉는 자리입니까?? 라는 질문에 담당공무원이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이 앉는 자리입니다." 라는 마치 비웃듯이 황당한 대답을 하는것이었다.

시청에 불빛축제 관할부서가 어디냐고 물었더니..국제협력관광과와 자치 행정과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시청공무원 모두가 참여한다는 것이었다.

이런대답을 하는 공무원이 누구냐고 하는 질문에 "축제관리 계장 김필호"라고 당당히 말했다.

나는 축제운영에 관해서 민원을 재기하겠다고 했더니 맘대로 하라고 하면서 아주 비웃듯이 무척이나 당당했다.

불빛축제의 운영경비는 당연히 시민이 내는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협력하는 기업들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시민이 앉는 객석에도 세금에 따라 달라진다는 어처구니없는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인단 말인가?

오늘 나 한사람이 귀챦다고 그냥 넘어가면 네년에도 또다시 이런 나뿐관행이 반복될것을 염려해서 글을 올린다.

개선할수있는 길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포항불빛축제 자체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포항시민뿐 아니라 전 세계인 매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 향연의 불빛축제만큼 공무원들의 시민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스테이지 근처의 좌석배치도 인터넷예매도 하지만..일찍오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도 해줬음한다.

불꽃이 보는 내내 절반정도가 좌석이 비워있는것을 보니...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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