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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 제132회 정기연주회-베토벤의 가을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시립교향악단 제132회 정기연주회『베토벤의 가을』
❍ 일 시 : 2013. 11. 14(목) 오후 7:30
❍ 장 소 :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출 연 : 시립교향악단 (객원지휘/서현석)
❍ 협 연 : 바이올린 김응수
❍ 관 람 료 : 전석 천원(지정석)
❍ 공연시간 : 80분
❍ 공연문의 : 포항시빨리콜 270-8282
❍ 공연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만 7세 이상 관람가

□ 프로그램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 26 ---- 브루호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 92 ---- 베토벤


□ 주요 곡목 해설
❍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11곡이 있는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괴테의 비극『에그몬드』에 감격하여 1809년부터 1810년에 걸쳐「에그몬트」서곡을 만들었다.
‘이 서곡은 물결치는 심장의 고동과 공포의 예감에 앞선 망막한 두려움의 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또 리스트는 ’베토벤이 대시인의 말에서 영감을 얻어 그려낸 최초의 한 예이다‘라고 말했다. 곡은 두 개의 주제와 환상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이 여러 가지로 변화하여 애국의 열화로써 불타는 것처럼 연주된다.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 26
낭만적인 선율의 매력과 화려한 연주 효과 그리고 알맞은 형식적인 균형 때문에 멘델스존(독일)의 협주곡에 이어 사랑받는 명곡으로 브루흐(독일)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이 곡의 착상은 브루흐의 고향 쾰른에서의 스케치로 비롯되었다. 악장구성상 제1악장과 제2악장이 끊기지 않고 계속되는 것이 특징. 브루흐(독일) 특유의 선율미는 오히려 제2악장에 있으며 그 때문에 제1악장은 전주곡이라고 불리고 있다.
제1악장은 열정이 담긴 레치타티브 풍의 가락이 시작된다. 아름아운 꽃무늬와 같은 전개 후에 새로운 가락이 가담한다. 제2악장은 마음을 매료하는 선율. 장중하면서도 황홀해지는 듯한 곡조. 동경과 로맨틱한 꿈을 그리는 음악이다. 제3악장은 아름다움을 다시 덧붙여지고, 마치 산곡대기에 피어난 꽃밭처럼 올라감에 따라 다른 흥취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현란한 극치에 달했을 때 곡은 끝을 고한다.

❍ 교항곡 제7번 A장조 작품 92
1813년 12월 8일, 베토벤이 직접 지휘봉을 들고 이 곡을 초연했다. 이 교향곡은 그 수법, 구성, 표현, 내용, 악기의 편성 등 모든 점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중 제1위의 것이라고들 한다.
로망 롤랭은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는데, 이 말이야말로 이 곡의 진수를 말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이리라. ‘A장조 교향곡은 도취자의 작품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거대한 웃음을 수반하는 격정의 흥분과,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해학의 번뜩임, 상상할 수도 없는 황홀함과 열락의 형상. 그것은 완전히 술에 취한 사람의 작품이며, 힘과 천재성에 도취한 사람이 만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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