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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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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불빛축제모니터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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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리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먹거리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 포항시 홍보부스와 시군별 부스가 따로 분리되어 혼잡함을 덜어주었고 현장에서 바로 주변 환경정리가 이루어져 더 깔끔한 거리조성이 되어서 관계자 여러분들의 심혈을 기울인 숨은 노고가 돋보였습니다. 다음 해에 더 빛나는 포항불빛축제 유치를 위해 아쉬운 몇 가지 개선해야할 사항들이 있어 모니터해보았습니다. 첫째, 영일대해수욕장 무대옆 음향세트장 부스에는 혼잡한 전선이 가리개로 덮어져 있어 시각적으로나 안전상 잘 처리되어있었지만 옆에 스피커는 사람들 보행에 장애물이 되어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둘째, 형산강일대 수많은 사람들이 통행하고 둔치에 앉아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쓰레기며 그릇들, 설겆이하는 분주한 모습들이 오픈되어 있는 주변환경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다음에는 가리개나 부스라도 가려서 쾌적한 주변환경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셋째, 배수관 덮개가 일부에만 있어 붐비는사람들속에서 잘못 발을 헛딪으면 배수로에 발이 빠질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배수관 뚜껑 정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넷째, 불빛쇼가 끝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쏟아져나오는 형산로타리! 교통경찰관과 교통자원봉사자들의 통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체계를 무시하고 쏟아져나오는 인파에 차와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인력배치로 교통혼잡을 덜어주시고 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빛축제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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