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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절약운동에 민원 모니터 위원모두 동참 합시다
안녕하세요. 포항시 민원모니터 김을한 입니다.
1.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전국이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도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한 비상급수대책 등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박정숙 포항시 맑은 물 사업 소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뭄대비 비상급수대책을 발표하고 물 절약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원 모니터 위원여러분 우리 모두 앞장서서 홍보합시다.
2.이날 발표에 따르면 포항의 경우 올들어 누적강수량이 813.5㎜로 평년 누적강수량 1천195.5㎜의 68%에 머무르고 있지만 지역 저수율은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항시의 대표 상수원인 안동 임하댐과 영천댐 저수율이 예년 대비 30%~40%나 부족해 내년 봄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 용수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3.시는 지난해 7월 준공한 포항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가동되면서 1일 10만t의 공업용수를 포스코와 철강공단에 공급,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에 큰 보탬이 되고 있지만 가뭄이 계속될 경우 물 부족 현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 1일 10만t의 용수는 시민 25만명이 하루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영천댐과 맞먹는 효과다.
4.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포항시민들의 1인당 1일 물사용량이 전국 평균 급수량보다 무려 30%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물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민들이 1인당 1일 급수량이 463ℓ로 전국 평균급수량 335ℓ에 비해 128ℓ나 많았다.
5.따라서 시는 앞으로 물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각 가정의 생활 속 물 절약 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상황별 비상급수대책 매뉴얼에 따라 제한급수 등 단계별 대응조치에 나서기로 했다.6.박정숙 소장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도 필요하지만 전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물절약 물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시에서도 상황별 비상급수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정수장 및 배수 시설 등을 확장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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