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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 고로쇠축제 모니터링 및 민원홍보활동
지난 3월12일(토)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포중∙경북간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죽장고로쇠축제'에 민원모니터 회원들이 모니터링 및 민원24시 인터넷발급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의 민원홍보를 다녀왔습니다.
풍물놀이와 죽장지게상여놀이의 식전행사로 고로쇠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들어오는 입구부터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장터로 분주한 고로쇠축제의 흥이 저절로 느껴졌습니다.
올해 고로쇠 축제에서는 서포중고등학교가 경북간호고등학교로 바뀌면서 지역 보건진료소와 함께 건강교실과 무료상담을 많은 간호학생들이 봉사해 주어서 지역의 특성화 간호고등학교 홍보도 되고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작년 고로쇠축제에 불편사항으로 모니터한 축제장 입구 입암2교 위에 빽빽한 고로쇠축제 홍보 깃발이 너무 낮게 설치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얼굴에 부딪히고 이동하는 시야에 장애가 되어 불편했었는데 올해는 적당한 깃발을 곳곳에 바깥쪽으로 기울여서 설치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항에서 죽장 고로쇠축제장을 가는 기계 달성사거리 쪽으로 동시신호 교통 표지판이 빛에 바래 희미하게 몇 년 동안 방치되어 있었는데 교통표지판도 선명하게 새것으로 교체가 되어있었습니다. 경주교통행정과 까지 연락해서 교통표지판 불편사항에 협조해주신 포항시 새마을민원과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년 주차난 때문에 혼란스러운데 입암2교 진입로에 좌우로 공용주차장입구와 출구를 분산해서 차량의 혼잡함을 줄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축제 전에 잘 관리되던 오전 주차장과는 달리 오후에는 주차관리가 다리 입구와 출구 안내에만 주차관리가 되어있고 아래 공영주차장에는 관리하시는 분이 없어서 이동 통로를 막아버리고 주차를 해버려서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 데 큰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주차관리자로 혼잡함을 줄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입암2교 위 깃발을 꽂는 곳이 날카롭게 휘어있거나 녹이 슨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서 안전상으로나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빗물에 녹이 스는 것도 방지하고 안전상 마개를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바쁘신 가운데 먼 죽장까지 고로쇠 축제 모니터링 및 민원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여러모로 협조해주신 새마을민원과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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