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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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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모니터링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로 떠올릴만한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로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터트린 불빛축제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준비의 시작과 함께 마지막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매회 불빛축제 민원모니터의 작은 의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개선에 힘써주신 자치행정과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여느 불빛축제때와 조금 다르게 불빛 무지개 벌륜 서핑, 퐝!퐝!영일만 물총대전,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한 포켓몬 등장, 불빛사진스쿨 등 이색적인 행사와 볼거리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매년 혼잡했던 먹거리부스를 재정비하여 영일대누각을 중심으로 포항의 맛&樂 festival과 포항을 대표하는 농산물 부스와 전국 농산물축제부스와 축제먹거리 부스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해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민원모니터에서 포항시민의 눈을 대신하여 부분적인 모니터링을 해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더 나은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과 발전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주 차 장---
해마다 주차난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올해는 미군캠프리비부지와 롯데백화점 주차장 개방 등 임시주차장이 많이 늘어서 주차난을 한시름 덜게 했습니다.
-안전펜스설치---
통행에 장애가 될 만큼 혼잡했던 전선과 동력장치의 열기로 안전사고에 노출 될 우려와 미관을 해치는 기타 장비들을 대신해 안전펜스로 깔끔하게 재정비됨.
---화 장 실---
간이화장실을 곳곳에 많이 배치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였으나 부족했던 여성화장실과 간이화장실 안내부족과 화장실내 청소 도구로 인해 미관을 해침.
모래 산 쪽 입구로 진입한 사람들로 인해 빨간 컨테이너 화장실에 여성화장실 부족으로 긴 줄로 인해 진입로 통행에 불편함까지 생김.
민원모니터에서도 중간 중간 간이 화장실 설치 안내를 하였지만 역부족.
자원봉사자나 관계자들의 간이화장실 설치 안내표시나 안내가 필요함.
---해 상 누 각---
안전을 위한 영일대 해상누각 제한개방으로 체험 유료화를 하였지만 포항불빛축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면서 유료화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유료화보다는 제한하기 위해 배치된 인력으로 줄을 서며 기다리더라도 안전한 인원제한에 사람들이 순환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향이나 영일대누각 출입은 제한하되 출입구쪽 포토존 설치로 대체하는 방향이나 시민들의 의견수렴후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수 유 실---
무더위 쉼터인 Cool-Zone과 함께 수유실이 준비되어서 보기 좋았으나
포항의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와 여성친화도시 포항이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미흡한
수유실이었음.
아이를 눕힐 수 있는 간이기저귀교환대와 수유하는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안락한 의자, 분유가방 등 놓을 수 있는 간이테이블 설치로 형식적인 수유실이 아니라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수유실이 있는 포항불빛축제장으로 선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부 스 운 영---
좁은 인도에 배치된 빽빽하고 무질서한 부스에 매우 혼잡함.
심지어는 개방된 길거리 도로에서 불빛을 관람하는 수많은 관광객들 시야를 가리며 메인무대 시야까지 가려서 불편하였음.
메인 부스 외에 길거리부스로 옮기거나 각종 체험 부스와 전시 부스 재위치 개선 필요함.
---불꽃 쇼 지연에 대한 안내방송---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일정표에 의하면 오후 9~10시 사이에 진행되지만 이번 불꽃 쇼에는 다소 지연이 되었습니다. 무대앞부분에 있는 사람들은 안내방송을 듣고 마지막까지 불꽃 쇼를 관람했지만 영일대 누각 쪽과 상가 앞 길거리에서 관람한 무대와 떨어져 있던 사람들은 불꽃 쇼가 뜸한 사이 10시를 넘기는 시간에 불꽃 쇼가 끝이 난 줄 알고 인산인해를 이루며 존메디칼 맞은 편 몇번의 신호가 바뀌고 인파가 빠져나가는 도중에도 불꽃 쇼 지연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한 채 돌아가는 관광객들이 과반수였습니다. 몇 십분이 지나고 주차된 차량으로 향하던 길에 다시 터진 불꽃 쇼를 뒤돌아 보며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불꽃 쇼 지연에 대한 안내방송이 행사장 전체에 전달되지 못하여 불꽃 쇼 진행에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한 돌아서는 인파에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까지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다음 축제에서는 안내방송에 대한 상황실의 철저한 점검과 대처로 이 같은 실수가 없기를 바라며 불빛축제를 보기위해 먼 길을 달려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 함께 행사를 끝까지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불빛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IP ○.○.○.○
첨부파일
  1. jpg 전국농산물.jpg 2.1M | 8 Download(s)
  2. jpg 불빛화장실.jpg 1.9M | 6 Download(s)
  3. jpg 수유실 쿨존.jpg 2.2M | 5 Downl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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