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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제13회 포항국제 불빛 축제.
안녕하세요. 포항시 민원모니터 김을한 입니다.
1.제13회 포항국제 불빛축제가 약15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의 성원 속에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2016, 7, 28,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단순히 눈으로 보고 가는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체류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역대 최고의 성공작이라는 관광객들의 평가를 받았다.
2.포항시 축제위원회와 포항시에 따르면 30일 메인행사인 국제불꽃쇼가 열린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대성황을 이루면서 축제가 열린 나흘 동안 모두 약 15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30일 국제불꽃쇼를 찾은 관람객의 50% 이상이 대구를 비롯한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등 외지에서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었으며, 지난 6월 30일 개통된 포항~울산고속도로를 통해 울산을 비롯한 경남권역의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3.아울러 포항시가 인근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발족한 포항·울산·경주간의 도시연합인 ‘해오름동맹’과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간의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 등의 교류로 인한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국제 불빛축제는 축제자체로서 의미와 함께 축제기간 중에 열린 환동해 포럼을 통한 해외 페리항로개설과 크루즈 유치, 영일만항 물동량 확충 등 지역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일본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4.문제점 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유료화 문제로 각종 잡음이 일었던 영일대 누각의 경우 책임자도 없이 묵묵 일관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을 샀다. 지난 4년간 안전문제로 축제기간 출입을 막았던 영일대 누각을 올해부터 유료화해 200명 이하의 관람객을 넣도록 했다. 여기에 포항시와 포항시축제위원회가 이를 대응하는 방식도 문제였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해명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책임자를 영일대 누각에 배치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해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허공에다 불만을 토할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누각 입구에는 입장료를 받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 알바생, 소수의 경호업체 직원들만 덩그라니 남아 성난 시민들의 화를 감당했다.
5.이와 함께 고질적인 교통체증과 함께 심야대중교통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축제를 마치고 빠져나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생긴 교통 정체로 축제 종료 후 도로에 갇혀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2시간 여 동안 계속되는 것은 일상이 된 듯 했다. 문제는 교통체증때문에 차를 두고 온 시민들과 관광객을 태울 대중교통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였다. 택시 등 대중교통도 심각한 교통 정체를 피하려고 축제 기간 일을 쉬거나 영일대 해수욕장 방면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도로가 한산해지고 버스가 끊긴 후에도 도로 양 편에는 몇 안되는 택시를 잡으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시정이 요구된다. 포항시 관게자 여러분 기간동안 수고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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