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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모니터링
포항 영일대 누각 행사장에서 개최된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0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포항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폐막식까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포항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철강 도시의 거칠고 딱딱한 고정관념을 깨고 예술성을 더해서
문화예술의 도시, 에코포항문화도시,철의 정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올 해에는 물길 따라 떠나는 예술기행으로 색다른 투어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먼저 영일대해수욕장을 걸어서 감상하는 해설가 도보투어와 포항의 대표적인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을 지나 포항운하관을 거쳐 동빈내항을 지나는 아트크루즈 투어. 그리고 시티버스와 함께하는 아트버스 투어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스틸아트페스티벌 투어 일정으로 관람객들에게 아트페스티벌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영일대 누각 행사장에는 철과 가까워지는 작은 대장간, 파이프 공작소, 이야기 대장간, 와이어아트 등 각종 체험부스와 스틸마켓, 시민작품전시와 철강기업 홍보 부스와 공연, 락 페스티벌과 철강 마라톤대회를 연계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락 페스티벌과 같은 야간 공연 행사가 있을 때와 주말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시 오후9시까지라도 일부 체험부스와 각종 작품전시장 부스가 열려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스틸아트페스티벌 안내소가 너무 외진 곳에 있어 관광객들에게 쉽게 눈에 띄지않아서 포항을 찾은 관람객들이 조금 불편을 겪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틸아트 빨간 안내부스를 영일대 누각 부스쪽으로 눈에 띄게 있었으면 관람객들이 ART TOUR MAP 안내도를 보며 작품 해설과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책자 뒷면 아트투어 일정 홍보도 더 쉽게 접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락페스티벌이 열린 주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자선 소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옆에 전시되었던 '버티기' 황소 작품에는 공연을 구경하는 분이 올라타고 있어서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는데 전시된 작품이 보존되지 못하고 훼손될 위험이 있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야간에는 검은 작품안내표시가 눈에 띄지 않아 기존에 있던 작품인지 아트페스티벌 전시중인 작품인지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작품안내표시와 작품보호를 위한 안내 문구가 눈에 띄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포항의 철의 도시를 문화예술도시로 승화시키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철의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포항시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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