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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에 이런 이벤트...
[개요(제안사유)]

호미곶이 단지 매년 1월 1일 새해 뜨는 곳으로만 사용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으 들어서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호미곶에 [사랑의 자물쇠] 라는 걸 만들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와서 (동해에 뜨는 해를 본 후, 뭐 굳이 볼 필요는 없지만)

두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자물쇠를 해안가 철창에 매다는 겁니다.
그런 뒤에 열쇠(2개)를 나누어 가지는 거죠.
헤어지면 다시 와서 열쇠로 그 자물쇠를 풀어야만 다른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조건도 함께 달고요.

이렇게 하면 매년 초뿐만 아니라 항상 사람들 특히 연인들이 많이 올듯 합니다.
물론 처음에 누가 그렇게 했다가 결혼 했다는 소문을 퍼트러야 겠지요.
그래야 소문을 들은 많은 연인들이 와서 그곳에 자물쇠를 달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런 연인들이 잘 되면다면 계속 소문이 퍼져 나갈꺼고 그 연인들도
다시 추억과 사랑을 되새김하기 위해 자주 그곳을 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연인들이 잘되지 않더라도 또 다른 사랑을 구한 다면 뭔가 모를
찜찜함(위에서 말한 저주)을 없애기 위해 방문할겁니다.

[현황및문제점]
이탈리아 로마의 폰테 밀비오 다리나 중국의 황산에도 이처럼 사랑의

자물쇠가 있긴 합니다. 해안가에 일단 자물쇠를 달 수 있 있는

철책같은 게 필요 합니다.

그리고 아마 해안가 바람에 자물쇠가 흔들리면 제법 시끄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처에 농가나 집들과 거리가 먼곳이라면 좋겠죠.

[개선방안]


[기대효과]
정동진이 단순하게 모래시계로 떴듯이 호미곶도 일출과 함께 사랑의 자물쇠로

전국적으로 더욱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지면, 아마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조회 603
  • IP ○.○.○.○
완료
문화관광과 > 박상호((054)270-2265) 담당자가 2007-08-21 16:19:25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우리시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사랑의 자물쇠 설치 제안을 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호미곶에 새천년 국가행사를 기념하고 지리적 상징성을 부각하여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호미곶광장에는 상생의 손, 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 성화대 등 많은 시설물을 설치 하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천년기념관 등을 건립하고 민자를 유치하여 호텔, 콘도, 상가, 유희시설, 비치돔,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관광지로 개발할 계 획입 니다.
호미곶에는 매년 해맞이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
들이 찾고 있어 우리지역의 관광명소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
을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귀하께서 제안하신 사랑의 자물쇠설치는 호미곶관광지 주변여건과 관광상품화로서의 가
치등을 검토하여 설치여부 등을 결정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