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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 콘코스 내에 버스도착정보 표출기 설치
▼[개요(제안사유)]
포항역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포항역 내부의 활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콘코스 내부에 1~2기의 버스도착정보 표출기(이하 '버스정보기') 설치를 제안

▼[현황및문제점]
현황 - 포항역은 KTX직결선 개통 이후 수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나, 1층(버스정류장 소재)과 2층(대합실 소재)이 거의 완벽히 분리가 되어있는(쉽게 왔다갔다하기 어려운) 구조이며, 콘코스(대합실이 있는 공간)에서는 버스의 도착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라서,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버스 도착 정보를 항상 1층의 버스정류장에서 확인해야함.

문제점 - 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여름, 겨울에 쾌적한 콘코스 내에서 기다리지 못하고 덥거나 추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존재. 아울러, 포항역은 1일 하차량이 2000명이 넘으나 편성수는 하행기준 10회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편성당 200명이나 되는 많은 승객 흐름을 처리해야하는데, 위에 설명한 현황대로 승객의 흐름을 빠르게 1층으로 옮겨버리는 구조는 KTX 도착시의 포항역에 병목현상을 일으키다가도 순식간에 역 내부의 공동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생각됨.

▼[개선방안]
포항역의 콘코스 내부에 1~2기의 버스정보기를 설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포항역 화장실 옆의 버스정보안내 게시판 근처에 1기, 매표소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우측에 위치하는 넓은 대기공간에서 잘보일 만한 위치에 1기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짐.

가능하다면 버스도착여부에 대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도 갖춰져야함.(서울역 버스환승센터의 음성안내처럼 "OOO번 버스가 잠시후 도착하겠습니다" 형태)

▼[기대효과]
포항역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며, 더욱 효율적인 이용객 흐름의 처리가 가능할 것. 아울러 포항역 이용객들이 역사 내부에 머무르는 시간을 증대시킴으로써 역의 활기가 유지되는 시간을 늘릴 수 있을것임. 단적인 예로, 포항시 특산물 홍보부스 등은 이와 같은 변화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것이라 보여짐.

한편, 2016년 동해중부선 1단계 개통으로 포항역의 승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승객들이 몰리는 피크타임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콘코스내의 버스정보기 설치는 그 효용성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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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자치행정과 > 장성윤(054-270-2093) 담당자가 2016-05-31 12:59:31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우리시 시정발전을 위하여 제안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안하신 건에 대한 검토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포항역을 경유하는 노선은 107번, 210번, 500번 3개이며,
그중 107번, 500번은 평균 배차간격이 15분 내외로 짧습니다.

포항역 상하행 정류장에 이미 정류소안내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정류소 안내기 외에도 스마트폰, ARS 등으로 버스도착예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귀하의 제안을 채택하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교통행정과(054-270-3667)로 연락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포항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귀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