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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둔치를 개발하여 시민 체육공원을 만들자
[개요(제안사유)]
안동시 낙동강 둔치 또는 영천시 금호강 둔치에 가본 사람은 그 곳 현장을 보아서 알겠지만 강 둔치를 아주 길고(3~4Km 정도) 넓게 개발하여 조깅코스,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만들어 놓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레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안동의 낙동강 둔치는 너무나 훌륭하게 개발되어 있음)

[현황및문제점]
이들 도시보다 규모가 큰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은 현재 형산교에서 송도쪽으로 고작 1km 정도 형산강 둔치가 개발되어 있으나 변변한 체육시설도 없으며 그나마 강을 사이에 두고 포스코 고로(원료공장)와 인접해 있어 바람이 포스코에서 시내쪽으로 부는 날은 이 지역 공기가 좋지 않아서 운동하기에 부적절한 실정이다. 포항은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공단 근로자, 교대근무자가 많아서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이 많이 필요함을 느낀다.

[개선방안]
형산교에서 강 상류쪽으로 연일대교 또는 구 효자검문소까지 형산강 둔치를 개발하여 체육공원을 조성한다면 안동시에 버금가는 시설이 될 것이다. 적어도 3km 정도의 조깅코스가 나올 수 있도록하고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하면 좋겠다.

[기대효과]
1. 장기적인 차원으로 볼 때 시민들의 체력단련을 통하여 시민건강의 증진과 건강보험료 절감에 따른 국익을 가져올 것이다.
2. 문화와 체육의 도시, 포항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
3.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포항시로의 인구유입 효과가 예상됨.
4. 엄청난 공사비 소요가 예상되지만 시에서는 포스코의 협조를 얻어서 추진하면 되지 않을까 본다.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포스코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리라 생각되므로 포스코 직원 복지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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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재난안전과 > 권용광((054)270-3543) 담당자가 2008-05-14 10:40:35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평소 시정에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건의하신 형산강 둔치를 개발하여 시민 체육공원을 만들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하여 드립니다.
형산강은 포항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 국가하천으로서 하천내 행위는 관리권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허가를 득하여 하천유지관리에 지장이 되지 않는 시설물을 설치할수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신형산교 ~ 유강취수보간 11.2km(좌안5.5km, 우안5.7km)에 다목적광장, 자전거도로, 산책로, 가로등, 녹지조성, 파고라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친밀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형산강 수변공원화사업』을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예산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추가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포항시청 재난안전과 하천담당(270-3543)으로 문의하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을 부탁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