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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모습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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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공무원들의 대민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입니다. 기쁨방은 공무원들의 각종 미담사례, 봉사체험활동, 창의적인 업무수행 등을 게재하는 공간이며, 나눔방은 시민여러분이 칭찬하고 싶은 포항시민이나 숨은 선행인을 게재하여 화합, 칭찬, 격려의 창을 열어가는 공간입니다. 매력있는 도시, 함께하는 포항은 더욱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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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이정현 공무님, 그리고 해당과장님에게(포항 북구청 건축지적과 신고계)찬사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본인은 거주지는 서울이며, 고향이 포항이라 포항근교 산속에 토지가 있는 관계로 과수나무 약초 등 식목하여 4년째 접어든, 도시 서울에 살면서 일주일 또는 2주일마다 서울에서 포항을 오가는 거리를 초월하여 맑은 공기가 좋고 산이 좋아 산속을 동경하는 관계로 도시농민? 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산속에 주거를 하지 않는 관계로 자그마한 농막에 과수원에 사용할 모터와 농사용 도구들을 농막에 보관하던 중에 전기제품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형광등까지 뜯어갔고, 전선까지 잘라 가는가 하며, 3년여 년 전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서 지금까지 2백여 만 원 어치 물건들을 그것도 문을 뜯고 들어가 반복적으로 절도꾼들의 소행으로 생각되어 경찰에 신고를 하고 형사들이 지문감식까지 하였지만 보란 듯이 반복적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던 터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리인을 두고 농장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지금농막으로 돼 있는 판자로 된 농막을 컨테이너를 교체하려고 하던 차에 북구청 건축지적과 신고계에 문의를 드렸던 사실이 있습니다.

본인이 확인결과 농막이 2년 초과 하였기에 연기신청을 하는 절차를 밟고, 그러니까 2년 초과 하였기에 벌과금을 내고 연기 신청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에 본인의 지인을 통해 건축지적과 신고계에 연장신청을 하게 이르렀습니다. 그러한 단계에는 농막 신고자의 서명 날인하는 과정이 포함이 되었기에 본인이 반드시 서명하는 과정이라 하여 본인은 서울에서 포항으로 가서 서명하러 가던 차에 정지원 담당공무님께서 전화가 오셨고 본인이 서명하러 포항으로 가고 있다고 하였더니 정지원공무께서는 굳이 오시지 않고 메일 또는 팩스로도 가능하다고하시면서 그 친절한 말씀은 인성이 따뜻하시고, 또한 디테일한 설명으로 전문적인 설명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지인으로 통해 들은 바는 본인이 반드시 서명하여야 하거나 아니면 위임장에 인감을 첨부하여야 한다는 것에 서운한 감정도 갖고 내려가던 중에 정지원 담당 공무께서 차분한 어조로 조목조목 공무집행 하는 과정상의 이해를 요하는 말씀을 하시니 서운한 맘은 온데간데없고 참 인성이 고운분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설명들이겠으나 민원인에게 전화까지 하셔서 그 전문적이고 인성이 아름다운 공무원이란 생각과 더불어 글러벌 시대에 맞는 즉 시대가 요구하는 공무원상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명날인 하나 때문에 서울에서 포항을 내려오게 하였다고 도리어 걱정을 하시면서도 정지원 공무께서는 외근을 나가신다면서 책상위에 서명날인 하는 두고 가신다고 하셨고, 제가 궁금하던 여러 가지 물음에 정성껏 답해주었습니다.

통상적인 투박한 말씨 또는 반복되는 민원인들이 문의에 퉁명스럽게 답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전화 민원인들은 이미 각오를 하고 전화를 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함에도 정지원 공무께서는 사뭇 다른 의미지로 느껴져서 참 심플하면서도 모던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북구청 해당과에 가니 정지원공무께서 하신말씀대로 그야말로 데스크 위에 정돈된 서류는 제가 서명날인을 하도록 정갈하게 놓여있었습니다.

서명 날인하는 과정에서 정지원공무와 마주보고 근무하시는 이정현공무께서 정지원공무께서 외근중이라서 그러하시겠지만 자세한 설명과 본인이 추가적으로 궁금해 하던 여러 가지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하시던 중에 본인은 이정현공무께서 설명하던 중에 제가 지나친 오해로 인해 본인은 음성을 높이게 되었던 사실에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그 친절봉사로 공무원으로서 품격 있는 자세로 임하셨다는 것은 본인 민원인으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중에 본인은 과장님을 뵙고 민원인이 주장하고 싶은 것들과 애로사항들을 나누던 중에 해당 과장님께서는 손수 냉장고에 음료까지 권유하면서 본인의 서운하고 노한 감정을 평정심을 갖게 하여 주시며 끝까지 친절로 베푸시며 민원인에게 군림하는 자세가 아닌 섬김의 자세를 보여주심에 스스로 많은 생각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본인 민원인의 담당 정지원 공무께서 외근 중에 나타나셔서 본인은 애로사항을 듣고 제가 하고자 하는 민원을 하나하나 조용히 경청하시고 챙겨주셨고, 음성으로만 듣고 상상했던 해박한 지식과 전문적인 노련한 지식으로 무장된 그 공무원으로서 상상의 모습이 아닌, 젊고 풋풋한 이미지에 품격 있는 자세와 해박한 전문지식으로 무장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에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살다보면 관공서를 가끔 가게 되고 때론 공무원에게 감명을 받더라도 혼자 감명을 받고 감사하다 고맙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린다는 것은 마음 따로 몸 따로 하는 말이 있듯이 쉽지 않음은 누구나가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합니다.

본 민원인은 포항 북구청 건축지적과 신고계에 근무하시는 정지원, 이정현 과장님, 셋 분 공무님들에게 많은 민원인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으리라 자신 있게 짐작하면서 한 번 더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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