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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모습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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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공무원들의 대민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입니다. 기쁨방은 공무원들의 각종 미담사례, 봉사체험활동, 창의적인 업무수행 등을 게재하는 공간이며, 나눔방은 시민여러분이 칭찬하고 싶은 포항시민이나 숨은 선행인을 게재하여 화합, 칭찬, 격려의 창을 열어가는 공간입니다. 매력있는 도시, 함께하는 포항은 더욱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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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목민관
안녕하세요?
저는 양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학습과정의 한 과목인 게이트볼 생활체육지도자로 선정되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일주일에 1회씩 게이트볼을 지도한 생활체육게이트볼3급 지도자 신혜명이라고 합니다.
3개월 동안 양학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서 저의 느낌을 가감없이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가정주부로서 직장생활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관공서라는 단어는 막연히 두렵고 어려운 곳으로만 느껴왔습니다.
처음에는 동장님 앞에 나서기도 쑥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동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손수 커피를 타 주시고 상대방을 따뜻하게 해 주시는 친절하심에 3개월 동안 주민자치센터의 문턱이 없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장님이하 담당계장님 그리고 실무담당자님들과의 화합적인 분위기는 양학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가 솟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이트볼 과정의 교육생은 27명이었습니다.
흔히 게이트볼은 노인들이 하는 운동이라는 편견을 동장님께서 완전히 깨트렸습니다.
동장님께서 직접 노인정을 찾아 다니셨고, 각 통장과 부인회장님을 설득시켜서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셨다고 하며 연령대는 40대, 50대, 60대, 70대가 고루 짜여진 27명이었고 모두가 3개월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쳤으며, 12월 5일 수료식장에서 수료증을 받으셨습니다.
교육기간에도 좀더 배우고자 어설픈 강사의 교육에도 귀 기울려 주시는 주민들과 교육시간 마다 게이트볼장에 나오셔서 교육생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신경 써 주시는 동장님이 너무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게이트볼 과정의 교육을 받으러 나오시는 양학동 주민들은 하나같이 동장님의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주민들의 불편을 즉시 해결 하시려하는 열정과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신다는 칭찬의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3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실시되는 게이트볼 강습일자에 맞춰 게이트볼장을 찾아오셔서 학습을 받는 주민들을 격려해 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전해 주시던 동장님과 계장님이 계셨기에 어색하기만 했던 첫 교육이 갈수록 흥미진진하고 적극적이도록 분위가가 바뀌게 되었고
양학동에 게이트볼이 새로운 스포츠로 부각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양학동 생활체육회에서도 게이트볼 학습에 필요한 각종 용구를 적극 지원하여 주시어 주민들이 불편없이 게이트볼을 배우도록 하는등 체육단체와 행정기관이 협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양학동 생활체육회 사무국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1월에 국민생활체육 포항시게이트볼 연합회에 양학동 분회로 등록을 하게 되면 기존의 어느 분회보다 월등한 실력을 과시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동장님과 계장님 그리고 실무자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포항 최고의 양학동 주민자치센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2014년에도 게이트볼을 배우고자 하시는 주민들이 계셔서 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양학동장님 힘내세요. 진정한 목민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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