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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모습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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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공무원들의 대민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입니다. 기쁨방은 공무원들의 각종 미담사례, 봉사체험활동, 창의적인 업무수행 등을 게재하는 공간이며, 나눔방은 시민여러분이 칭찬하고 싶은 포항시민이나 숨은 선행인을 게재하여 화합, 칭찬, 격려의 창을 열어가는 공간입니다. 매력있는 도시, 함께하는 포항은 더욱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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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동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분들(시청,시의회,주민센터,기타관공서), 상인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고 대이동주민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대이동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대이동에 근무를 배치받은 시점이 작년 폭설로 쌓인 눈을 제설작업을 통하여 다 처리하고 난 뒤라 이번이 제설작업은 처음이지요. 저희 주민센터에 남자직원이 별로없어 처음에는 이리 눈이 많이 오면 참 고되고 힘들겠구나, 출근전부터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일어나 출근하고 보니 주민센터를 비롯한 각 관공서의 직원분들, 자활근로자분들, 산불감시단분들은 일찍 출근하셨거나 몇분은 비상대기를 하시며 꼭두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하셨더군요. 그리고 저희 주민센터도 민원을 보시는 최소 인력을 남겨두시고 여직원 남직원 구분없이 모두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뛰어 드셔서 눈삽, 철삽을 들고 일단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시민들이 자주 다녀서 다져진 얼음은 철삽으로 깨서 치웠습니다. 인도쪽에 쌓인 눈과 얼음을 치우다가 보면 대이동 내 상인들도 자발적으로 나오셔서 제설작업을 거들어 주시고, 해병대 상근 예비역들도 한손에는 철삽을 들고 거들어 준결과 시민들의 통행이 한결 수월해 졌음이 눈에 보여졌습니다. 날이 추워 눈이 꽁꽁 얼어붙고 마음도 꽁꽁 얼어붙기 쉬운 이 겨울에 시민들과 공무원분들이 힘을 합해 제설 작업을 함으로써 따스한 인정도 느끼고 몸은 차갑지만 마음은 훈훈한 하루 였습니다. 모두 고생하셨고 정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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