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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모습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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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공무원들의 대민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입니다. 기쁨방은 공무원들의 각종 미담사례, 봉사체험활동, 창의적인 업무수행 등을 게재하는 공간이며, 나눔방은 시민여러분이 칭찬하고 싶은 포항시민이나 숨은 선행인을 게재하여 화합, 칭찬, 격려의 창을 열어가는 공간입니다. 매력있는 도시, 함께하는 포항은 더욱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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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지적장애인자조모임둥글레일동
존경하는 이강덕 시장님이하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포항시 지적장애인 자조모임'둥굴레'에서 총무을 맡고있는 정옥진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포항시장님 이하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올해초 제32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가 제주도에서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희 모임 회원님들은 모두 제주도로 갈수 있다는 사실에 너나할것없이 모두 기뻤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제주도에 가는 회원님들도 있어서 더욱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한가지 근심이 생겼습니다.
바로 1인당 20만원이나 하는 참가비때문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희 모임 회원님들의 가정환경이 그리 넉넉 하지못해 다들 고민하고 포기를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몇달을 고민하다고 있었는데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 김옥희 지부장님께서 시청에 가서 도움을 청하는것이 어떻겠는냐라고 제안을 하셔서 저희는 당연히 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지부장님의 주선으로 시청으로 갔습니다. 제일 먼저 저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박문수팀장님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장애인복지과 과장님, 팀장님을 만나서 저희의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저희의 말씀을 들으신 두 분은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몇달이 지나 맘이 급해진 저희는 또 시청으로 가서 지원요청을 하였고 마침내 저희의 요청을 받아주셨습니다.
찾아갈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저희의 애기를 끝까지 성실하게 들어 주신 포항시 관계자분들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5일 저희 회원 11명은 무사히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회원들 모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장애인, 특히 지적장애인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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