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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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링단의 게시판입니다.
여성의 섬세함으로 생활속의 불편함을 제시해 주시는 시민모니터링단의 전용공간으로, 포항시는 여성의 시각과 관점을 도시공간 정책에 반영하여 여성과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동빈운하 포항 크루즈 모니터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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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한민국을 분노와 절망의 바다에 빠트린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다 피워보지도 못하고 져버린 단원고 학생들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노출된 해상교통 안전불감증을 상기시키고자 저희 1팀 여성친화서포터즈들은 포항 동빈운하 크루즈 모니터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빈운하관 1층 주차장쪽에 포항크루즈 선착장이 있습니다. 크루즈는 오픈 된 일반 크루즈와 통유리로 된 연오랑 크루즈 2종류가 있는데 저희는 오픈 된 일반 크루즈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막혀있던 수로를 뚫고 동빈운하 크루즈를 타고 선장님의 맛깔스런 입담이 담긴 안내와 주위경관에 눈과 귀가 잠시나마 즐겁다가도 포항 초계함을 지날 때면 천안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게 되었고 여객선터미널을 지나 울릉도행 여객선을 바라보면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 생각에 바다를 바라볼 수도 여객선을 똑바로 쳐다볼 수도 없게 어깨를 무겁게 했고 짧지도 길지도 않은 크루즈 여행은 희비가 교차하며 많은 것을 내려놓게 하고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포항 크루즈의 코스는 동빈운하관과 죽도시장, 포항 초계함, 조선소, 해양경찰서, 여객선터미널, 송도 해수욕장, 포스코등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모두 담고 있고 천암함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되새기게 하고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고 앞으로 포항을 알리는 좋은 관광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포항시민의 눈으로 포항 동빈운하관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서 안전 불감증 없는 감사도시 포항을 이끌어 갑시다. - 여성친화 시민서포터즈 1팀 - 연일(손순영), 대송(최현숙), 오천(이원숙), 장기(이수진) 동해(김은숙), 구룡표(박경화), 호미곶(문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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